교회가 기도한 결과(사도행전12:6-10)
예루살렘교회는 베드로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베드로는 언제 죽을지 풀릴지 알 수 없었습니다. 만일에 그가 죽는 것을 알았다면, 아마도 잠에 빠져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사도가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베드로의 상황이 어떻습니까?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군인들 네 명의 틈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내일의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베드로사도는 잠을 푹 자고 있었습니다. 같은 시간에 예루살렘교회는 베드로사도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납니까? 특히 초대교회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성령의 비호를 받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자고 있었습니다. 그때 주의 사자가 베드로의 곁에 섰습니다. ‘주의 사자’(a[ggelo" kurivou/앙겔로스 퀴리우)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입니다. 갑자기 감옥 안이 밝게 빛이 났습니다. 그리고 주의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웠습니다. “빨리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동시에 베드로를 고정시킨 쇠사슬이 풀어졌습니다. 천사는 나갈 준비를 하라고 했습니다. 허리띠를 매고, 신을 신으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천사의 말대로 했습니다.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아직까지 꿈속이었습니다. 베드로자신은 감옥 안에서 환상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진실인줄 알지 못했습니다. 착고가 풀어졌습니다. 첫째 감옥을 지나고 둘째 감옥을 지났습니다. 그리고 쇠문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은 굳게 잠긴 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이 자동으로 열렸습니다. 그리고 한 거리를 지났습니다. 같이하던 천사가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신 하나님이십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자의식적이십니다. 자결정적인 분이십니다. 항상 살아계시고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분으로 건축자이십니다 그래서 피조물들을 관리하시는 분입니다. 피조물의 필요를 항상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만일에 그의 공급이 없다면 지금쯤 모든 우주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우주에 대소용돌이를 칠 것이며, 많은 것들이 제자리를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잡고 계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살 수 있고 그의 백성들이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고 눌린 자들의 보호자십니다. 자유의 수호자이시며 동정심 많은 상담자이시고, 고난의 종이시며, 승리의 구주십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우리같이 힘없고, 고난당하며, 고통 받는 사람들이 소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기도했고,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셨으며, 베드로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했었습니다. 그때마다 교회는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면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도움을 베풀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도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아니 평소에 늘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귀를 기울이시고, 하나님이 귀를 기울이시면, 우리의 주변이 변화되고, 우리의 주변이 변화될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들에게는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에게서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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