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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의 결론/야고보의 견해(사도행전15:13-21)

어떤 사람이 지도자가 되느냐에 따라서 정책이 바르게 갈 수도 있고, 바르지 않게 갈수 있음을 우리들은 역사에서 보았습니다. 특히 왜곡된 역사를 마치 바른 역사로 보이게 하려는 일본이나 친일파들의 행적이 그렇습니다. 그들은 아시아를 피로 물들였던 침략야욕을 지금도 계속 불태우고 있습니다. 일본은 쿠릴열도, 센카쿠열도, 독도를 자신의 땅이라고 우기고 있으면서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일본이 주변국들과 마찰을 빚습니까? 매우 못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군국주의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우 못된 사람들이 정국을 흔들고 정국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침략야욕을 절대 버리지 못합니다. 잘못된 지도자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이들의 밑에서 사는 사람들이 역겹고 지겨우며, 슬플 뿐입니다. 잘못된 지도자들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자신의 고집이 최고입니다. 절대로 주변의 말도 듣지 않고, 국민의 말은 더욱 듣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어렸을 때부터 형성된 잘못된 我執아집 때문입니다. 이 아집으로 인해서 지도자가 대통령이라면 국민들이 고생하고, 사장이라면 사원들이 고생합니다. 왜냐하면 필요 없는 곳에 집착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필요 없는 곳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곳에만 집착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이나 회사원들은 안중에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에만 신경을 쓰고 투자하는 못된 지도자의 유형들입니다.

야고보는 당시에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였습니다. 최고회의의장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의 말 한마디는 예루살렘교회에 큰 영향을 끼칠 상황이었습니다. 야고보는 바울과 바나바의 간증을 듣고, 베드로의 견해를 듣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권고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먼저 현재 시몬(베드로)이 교회에 고하였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난 일을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그 일이 타당성이 있는 것은 선지자들이 말한 것과 뜻이 상통하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아모스9:11,12절을 인용했습니다.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이방인들이 주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선지자들의 말을 인용했고, 베드로의 말을 요약함으로써, 바울과 바나바의 이방전도를 정당화했습니다.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운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하심으로 새이스라엘로 재건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로 똑같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피력했습니다. 모든 민족의 선택자들은 동일한 은혜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야고보의 이 견해는 예루살렘교회를 위해서도, 안디옥교회에도(이방교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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