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게 나타난 기적(사도행전19:11-12)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하나님의 능력(duvnami"/dûinamis)이 바울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어떤 능력이 나타났습니까?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바울이 쓰던 물건들에서 나타났습니다. 바울이 쓰던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떠났습니다. 악령들이 나갔습니다.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습니까? 복음의 진보를 위해서입니다. 복음의 진보를 위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기적을 표현한 말이 여러 말로 표현되었습니다. 기이한 일(출 15:11,시78:12,사29:14), 표적(행4:30,막16:1), 기사(렘32:21,요4:48,고후12:12),일(마11:2,요5:20,36,14:11,12), 권능, 능력, 능한 일입니다(막6:5,9:39,갈3:5).
바울을 통해 이루어진 기적도 많습니다. 박수 엘루마의 눈을 멀게 했습니다(행 13:10). 앉은뱅이를 일으켰습니다(행14:8-10). 귀신을 쫓아냈습니다(행16:18). 감옥에 있을 때 지진이 일어났습니다(행16:25,26). 죽은 유두고를 살렸습니다(행20:9-12). 독사에 물렸으나 죽지 않았습니다(행28:5). 보블리오의 부친의 열병을 고쳤습니다(행28:8).
기적은 평상시에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바울사도가 쓰던 물건들을 가져다가 병자에게나 귀신들린 자에게 얹었을 때 병이 나았고, 귀신이 떠났습니다. 이런 일들은 이 세상에서 일어날 수 없는 특이한 일입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기적과 이적은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역사입니다. 말씀으로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창조하신 것들을 관리하십니다. 창조하신 것들을 제멋대로 놓아두시지 않으시고 끝까지 관리하십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은 하나님의 구속활동과 동반하여 일어났던 하나님의 계시활동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것, 폭풍을 잠잠케 하신 것, 불치의 병자를 치료하시고, 죽은 자들을 살리신 것은 그냥 이적만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은 계시과정과 반드시 연관해야 합니다. 이적들은 소위 말해서 초자연적인일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이적들은 그냥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이적들은 반드시 계시과정을 도왔습니다. 계시와 이적은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적과 이적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어떤 성도가 기적이 나타났다고 혹해서는 안 됩니다. 그 사람자체를 높이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과 연관되지 않는 이적은 하나님에게서 나타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적을 하찮게 또는 신기한 일로 치부해서도 안 됩니다. 바울에게서 나타난 일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 따라서 복음과 함께 이적은 동행함을 늘 인식하고 있어야합니다.
'사도행전 새벽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음과 함께 하는 능력 (0) | 2015.12.15 |
---|---|
악령들의 활동 (0) | 2015.12.13 |
두란노서원에서 (0) | 2015.12.08 |
에베소의 회당 (0) | 2015.12.06 |
요한의 세례와 성령세례 (0) | 2015.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