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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2.21
    참된 교회의 속성/교회의 사도성
  2. 2018.08.02
    다시 생각해보는 로마서

참된 교회의 속성/교회의 사도성(로마서1:11-15)

 

J. C. Lambert사도의 권위는 영적이며, 윤리적이고, 인격적인 것이었다. 그것은 공공연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에게 양도될 수 없었다. 바울은 스스로 초기 사도들 전체가 지녔던 견해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주장하였으며(2:6,11), 그가 개종시킨 사람들을 감화시키기 위해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려고 노력하였다(고후4:2). 사도들이 집단적으로 독자적이고 독재적인 권위를 행사하였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했습니다(Herbert Lockyer, 1982, 30). 사도는 예수님께 택함을 받은 12제자입니다. 사도의 자격은 예수님과 공생애를 함께 보낸 12제자로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이어야 했습니다. 예외로 바울은 특별히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예수님으로부터 직접사도로 부름을 받았습니다(Gospel Serve, 2005, 577). “사도적이란 말은 사도적 과거를 강하게 상기시키는 말입니다. “사도적이란 역사적 측면이 가시화되는 말입니다. “사도성에서는 교회의 인간적 측면이 강하게 부각됩니다(G. C. Berkouwer, 2006, 256). 그래서 다른 속성들과는 많이 논쟁이 붙었었습니다. 지금도 사도권이 계승되었다느니, 자신이 사도라느니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Karl Barth사도적이라는 것을 사도들의 가르침과 지시를 따르며, 그들의 규범적 권위 아래에 있는 것이며 그들을 따르는 제자가 되는 것이고, 그들과 일치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전하는 message를 듣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도성은 반드시 사도들의 교리를 충실하게 따르는 것과 연관됩니다. 그 교리는 초자연적인 계시로 사도들에게 주어졌고, 초자연적인 영감을 통해 그들에 의해서 문서로 기록되었습니다. Roman-Catholic이 말하는 것처럼 교황이 사도권을 계승했다고 하는데, 비성경적며,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 Roman-Catholic과 교회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고 그런 말을 하는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따라서 사도성은 사도들의 교리를 충실히 따르는 것입니다. 그 교리는 초자연적인 계시로 주어졌습니다. 초자연적인 영감을 통하여 그들에 의해서 문서로 기록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참된 후손이 혈통과 상관없이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취를 쫓는 사람들인 것처럼, 사도적인 교회는 연속되는 승계의 문제와 관계없이 사도들의 믿음의 자취를 좇는 교회입니다. 사도들이 가르친 교리에 순복하는 것만이 교회의 사도성을 보장합니다. 사도성은 결코 사도들로부터 이어지는 교회 조직의 승계의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승계는 사도들로부터 내려온 것이라고 해도, 교리적인 순수성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속성을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10:40 너희(사도들)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가복음10:16 너희(뽑힌 72)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요한복음13:20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3:1)이신 우리 주님께서는 그분이 지명하신 사도들이 그분의 권위를 입고 능력을 받은 대리인들이며 대변인들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그분의 사도들의 말을 듣거나 거절하는 것은 곧 그분의 말씀을 듣거나 거절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사도들)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사도행전2:42 저희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갈라디아서1:6-9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에베소서2: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히브리서1:1-2: 21-3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찌니 혹 흘러 떠내려 갈까 염려하노라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먼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요한계시록21: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Reymond는 교회가 사도적이라고 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 원래의 기초인 사도들의 복음의 가르침을 충실하게 따라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그분의 교회가 사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를 바라셨습니다. 거짓된 선지자들이 장차 교회 안에 나타날 것을 자신의 지상사역 기간 동안에 경고하셨습니다(24:11,24, 13:22). 주님은 에베소 교회를 칭찬하셨는데, 그 교회가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드러내었기 때문입니다(2:2). 의심의 여지없이 이러한 시험을 위한 시금석은 구약성경에 이미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 선지자가 예언한 것들이 실제로 일어났는가, 그리고 그가 선언한 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계시해 주신 신앙과 일치하는가(13:1-3, 18:20-22) 하는 것입니다. 이 기준들에 덧붙여 신약성경의 교회에서는 사도로 자신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도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한 증언자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1:22). 또 그가 다른 사도들이 가르친 동일한 복음을 가르치고 동일한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다고 합니다(1:8-9, 고전15:11, 고후 11:4).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요일4:1-3). 사도임을 입증하는 기적과 기사들, 표적들을 행해야 합니다(고후12:12). 그리스도와 그분의 백성들을 위하여 고난과 박해를 기꺼이 감내해야 합니다(고후12:13-13:13).

따라서 자신이 사도라고 말하는 사람들, 사도를 계승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미 탈교회화 한 사람들입니다.

And

다시 생각해보는 로마서

 

로마서는 바울서신입니다(1:1). 로마서는 바울의 다른 책보다 분량이 많습니다. 로마서는 다른 바울서신보다 전망에 있어서 사색적입니다. 로마서는 稱義(칭의)와 율법에 대한 주된 문제를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논하는 편지입니다. 로마서는 Augustinus, Abélard,1 Martin Luther, John Calvin을 거쳐서 Karl Barth에 이르기까지 로마서는 신학의 발전에 주된 역할을 했습니다.2

로마서는 고대로부터 중세, 근세,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인들의 신앙과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쳐 온 책들 중 하나입니다. 로마서는 종교개혁시대에 개혁자들에게 큰 영감과 신학적 통찰들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신학적으로 로마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전 세계 도서관에 바울에 관한 수많은 로마서 연구서들과 articles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3

로마서의 저작목적은 보른캄(Gunter Bornkamrm)에 의하면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주장하고자 했던 messageRoma에서, 바울이 Roma로부터 Spain에 이르는 여정에서 계속적으로 선포하려고 했던 메시지와 동일한 것으로 로마서는 바울복음 전체의 강령이며, 이후의 여러 세대들도 로마서를 바울의 증언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4 William Handrixon5은 사랑이 많은 바울은 동료들에게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주고(1:10,11), 그들과 함께 편히 쉬기 위하여(15:32) Roma에 가기를 원한다는 것이 첫째의 목적이고, 바울이 직접 Roma에 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로마서를 통하여 Roma교회와 교제를 갖기 원하는 것이다. 바울이 그들을 사랑하기에 로마서를 쓰는데, 자신의 사랑을 나누어주고 그들을 칭찬하며(1:8), 그들을 위해 자신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음을 알리고(1:9)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며(15:30), 자신의 여행계획을 그들에게 알리고 있다(1:10-12; 15:24). 바울은 반 율법주의자인 오류를 정정하기를 원했고, RomaSpain 선교의 본부로 삼기를 원했다. 무엇보다도 바울은 본 서신을 써야 할 필요와 이것을 통하여 로마교회가 기도 가운데 그를 기억해 줄 것을 요청할 필요를 느꼈다.6

로마서의 주제는 바울이 그의 사도권을 입증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복음을 소개하는 데로 방향을 바꿉니다. 그러나 복음에 대한 소개는 불가피하게 믿음에 관한 논쟁을 수반합니다. 바울은 성경원문을 안내자로 삼아 이 문제로 넘어가 전체서신의 주요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그 주제는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고 칭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바울은 5장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1-5까지는 인간의 유일한 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임. 그 은혜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제공되고 믿음으로 수납된다고 말합니다. 3의 끝부분에서 인간의 자만심의 만행을 진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히 거슬리지 못하게 합니다. 4에서 바울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았지 행위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5은 믿음의 의의 열매와 결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6에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성화에 대해서 논합니다. 7에서 율법의 효용에 관하여 공명정대하게 논합니다. 8에서는 많은 위로의 말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에서는 바울이 자기 자신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것을 유대인들이 계속 거부하는 안타까움을 말합니다. 10-11에서 유대인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간증함으로 그들이 행위를 강조하는 것은 하등의 유익이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12에서는 기독교인의 생활에 대한 일반적은 법칙들을 담고 있으며, 13에서는 위정자들의 권위에 대해서 말하고 14에서는 유대인들의 미신적인 행위를 타파하고 또한 유대인들을 지나치게 경멸하지 못하도록 권고합니다. 15에서는 강한 자가 약한 자의 믿음을 굳게 하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공히 모두 구원이 하나님의 은혜에 달렸음을 말합니다. 16은 안부들을 묻고 기도로 결론을 맺습니다.7

 

1. 피에르 아벨라르(Pierre Abélard, 1079~1142421)는 중세 프랑스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신학자로, 중세 철학사 전체를 지배한 보편 논쟁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라틴어 이름은 Petrus Abaelardus였다. 흔히 스콜라 철학의 아버지라 불린다.

2.레이몬드 E. 브라운,신약개론김근수·이은순 공역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5), 791.

3.김정훈, “로마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로마서와 하나님의 의프로에클레시아 신학회 (서울: 도서출판 그리심, 2003), 2.

4.페터 슈틀마허, “바울은 왜 로마서를 썼는가로마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목회와신학편집팀 (서울: 도서출판 두란노, 2006), 13.

5.William Handrixon: 헨드릭슨은 화란계 미국인으로서 철저한 개혁주의자요, 복음주의자이며 매우 근면하고 경건한 언어학자이다. 또한 고금의 모든 신학사상과 그 동향에 해박한 지식을 지닌 신학자인 그는 오랫동안 강단에 서서 강의와 설교를 통해 많은 영적 감화를 끼쳐 왔고, 또 미국 칼빈 신학교에서 신약학 강의를 맡아 많은 후진을 길러내다가 1982년 로마서 주석을 마지막으로 집필한 후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6.William Handrixon,헨드릭슨聖經註釋/로마서ꃏ』손종국 옮김(서울: 아가페출판사, 1984), 42.

7.존 칼빈.新約聖經註釋7/로마서·빌립보서·칼빈聖經註釋出版委員會 譯 (서울: 聖書敎材刊行社, 1980), 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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