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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9
    아볼로
  2. 2015.01.28
    초대교회의 바나바

아볼로(사도행전18:24-28)

누가는 아볼로의 이력에 대해서 말하기를 알렉산드리아태생이라고 말합니다. 아볼로는 디아스포라유대인입니다. 아볼로는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했습니다. 아볼로는 일찍 주의 말씀을 열심히 배웠습니다. 그 결과 예수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세례만 알뿐이었습니다. 아볼로가 에베소의 회당에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에베소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아볼로의 가르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서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아볼로는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했습니다. 그와 같이 했던 형제들이 아볼로를 장려했습니다. 그리고 아가야의 제자들에게 편지를 아볼로를 영접하라고 했습니다. 아볼로는 교회에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아볼로는 성경으로 예수가 오실 메시아라고 가르치며 많은 유대인들을 공중 앞에서 압도를 했습니다.

바울사도는 자기 자신과 아볼로를 광범위한 사도 속에 포함시켰습니다(고전4:4-9).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했던 알렉산드리아의 아볼로는 바울이 3차 전도여행 중 에베소에 들렸을 때 만납니다. 누가는 아볼로의 탁월한 성경해석 능력을 설명하면서 아볼로가 신앙심이 돈독함은 물론이거니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로부터 개인적인 가르침을 받고난 이후 유대인들 앞에서 담대히 예수의 메시야 됨을 증거 하였는지를 기술했습니다(사도행전 18:24-28). 바울은 아볼로의 웅변과 지혜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볼로도 권위 있는 한 사도로서 나름대로의 지위를 가지고 있음을 변호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3:1-8, 22). 아볼로는 당시 그레데에서 전도여행 중이던 디도에게 교법사 세나와 함께 천거되었는데(디도서3:13), 이것이 아볼로에 관해 찾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록입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일어난 파벌싸움을 심히 책망합니다. 그들은 바울과 아볼로를 경쟁자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두 사역자의 마음은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밀착된 유대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도는 설교자들의 최대 유혹인 시기심을 견디어 냄으로써 우정을 경험하였습니다. 바울은많은 고린도 사람들이 아볼로의 유창한 설교를 듣기 위해 몰려들었다는 말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두 사람은 에베소와 고린도에서 제각기 전도를 하다가 후에 에베소에서 합류하였습니다.

아볼로에게는 뭔가 참신한 점이 있었습니다. 바울이 아볼로를 물에 비유했을 때, 그 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누가는 아볼로에 대하여 영적 성실성의 측면에서 “뜨겁게 끓는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이것이 ‘열렬한’이라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아볼로의 설교를 메마른 정원에 흘러드는 시원한 물줄기에 비유하여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사도행전18:25/고린도전서3:6). 점점 시들해지고 영적으로도 고갈되어 있던 고린도의 개종자들은 아볼로의 설교를 듣고 다시 소생하게 되었을 때, 사도바울은 능력 있는 동역자를 얻게 된 것을 매우 기뻐했습니다.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유대인으로, 이방 문학과 유대 문학이 교류되는 헬라 문화권의 중심지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만큼 학문이 출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볼로의 구약성경에 대한 정통한 지식과 뛰어난 변론술은 알렉산드리아적인 배경의 영향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당시 알렉산드리아에서는 '필로'를 배출하였으며, 70인역본도 번역하여 유대인들에게 제공해 주었습니다.

아볼로를 볼 때에 아볼로는 참으로 겸손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학문이 출중하고 성경에 능한 자로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가르침을 받은 것, 그리고 바울사도와 같이 일하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것, 얼마든지 고린도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파당에 휘말리지 않은 것 등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목회자들은 많은 학문이 있으면, 그것을 자꾸 드러내려 합니다. 그리고 교만해지려고 합니다. 목회자만 하면 됐지, 정치판에 뛰어들려고 하고, 온통 자기주관대로 세상을 휘둘러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이 세상은 교회를 싫어합니다. 이 세상이 교회를 공격하게 되면 그에 따라서 전도의 문도 막히고 교회에 이미지가 자연히 실추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교회가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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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의 바나바(사도행전4:36-37)

초대교회에 있어서 훌룽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도들 외에 속사도들이 있었고,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사도행전에는 제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 바나바가 등장합니다. 누가는 바나바를 등장시키면서 소개를 합니다. 바나바는 키프로스 사람이었습니다. 레위족에 속한 사람이면서 요셉( jIwsh;f)이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에게 그Barnavba"(바나바)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나바’는 사도들이 아는 대로 그 자신을 ‘권위자’로 입증하였습니다. 바나바는 키프로스 출신이지만 예루살렘에 친척이 있었습니다. 바나바의 업적이 무엇입니까? 오늘날 수많은 신자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돈에 대해서 초월을 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땅이 토지인지, 아니면 어떤 다른 것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것을 팔아서 핍절한 예루살렘교회를 위해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

바나바는 사도행전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예루살렘교회에서 이방선교의 거점인 안디옥교회를 발전시킨 목회자였습니다. 바울로 하여금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활동하도록 힘쓴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에 의해 안디옥에 복음 전파자들의 선교를 지원하도록 보냄을 받았습니다(행11:20,22). 안디옥에서 복음 전파자들을 격려하고(행11:23),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을 믿게 하고(행11:24), 동역자가 필요했을 때, 바울을 다소에서 안디옥으로 데려왔습니다(행11:25). 그리고 바울과 함께 교회의 신자들을 가르쳤습니다(행11:26). 또한 바나바는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 교회가 경제적으로 핍절했을 때, 예루살렘교회릏 위해 안디옥교회의 구호금을 전달했습니다(행11:27-30). 그리고 바나바와 바울은 그 일을 마치고 마가와 함께 안디옥으로 돌아왔습니다(행12:25).

안디옥교회에서는 바나바와 바울을 복음 전파자로 파송했습니다(행13:1-3). 그리하여 바나바는 바울과 함께 안디옥에서 구브로섬으로(행13:4-6), 구브로에서 버가로(행13:13), 구브로에서 비시디아요 안디옥으로(행13:14), 안디옥에서 이고니온으로,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로(행14:6-8), 루스드라에서 더베로(행 14:20), 더베에서 다시 안디옥으로(행14:21)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인들에게 1차 전도여행의 결과를 보고했습니다(행14:27). 예루살렘 공회 앞에서 이방 전도여행의 성과에 대해 보고했습니다(행15:1,12). 예루살렘 교회는 예수님에 대한 그의 믿음을 인정했습니다(행15:26). 그리고 바울과 함께 이방교회에 예루살렘 교회의 편지를 전했습니다(행15:22). 때로는 바울과 의견차이로 인해서 심히 다투기도 했습니다. 마가라 하는 요한으로 인해 서로 심히 다투어 갈라섰습니다(행15:36-39). 바울은 바나바의 가시적인 행동에 대해 매우 분노했습니다(갈2:13). 그러나 후에 바나바는 바울과 화해하고 함께 일했습니다(갈2:1,9). 바울은 바나바를 일하면서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라고 했습니다(고전9:6). 오늘의 교회는 바나바 같은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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