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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8
3 | 영적세계(the spiritual order)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상징 |
3.5 | 악의 수( number of evil) |
4 | 창조세계(the created order) |
6 | 불완전(imperfection) |
7 | 완전(perfection) |
10 | 전체(totality) |
12 | 이스라엘(하나님의 백성) 3x4=12 |
제곱 반복 | 강조(intensification) |
14,4000 | 하나님 백성의 수 3x4x1000=14,4000 |
이스라엘 분열사
통일왕국 | 사울왕 주전1050(40년) | ||||
다윗왕 1010(40년) | |||||
솔로몬왕 970(40년) | |||||
유다(남왕국) | 북왕국(이스라엘) | ||||
르호보암 (악함) | 분열왕국 원인제공자 (왕상12:9-19) | 930-913 (17년) | 930-909 (22년) | 북이스라엘 시조 (왕상12:28-30) | 여로보암(악함) |
아비야 (악함) | 여로보암에게 승리 (왕상15:1-8) | 913-910 (3년) | 910-909 (2년) | 악행. 바아사에게 살해당함 (왕상15:25-31) | 나답 (악함) |
아사 (선함) | 우상숭배한 母를 폐위 아람의 벤하닷과 동맹 (왕상16:9-12) | 910-869 (41년) | 909-886 (24년) | 악행으로 여호와 앞에 범죄 (왕상15:34) | 바아사 (악함) |
여호사밧 (선함) | 유다 부흥시킴(왕상22:41-50, 대하17:1-20:34 | 872-848 (25년) | 886-885 (2년) | 술취해 시므리에게 살해당함. (왕상16:8-10) | 엘라 (술꾼) |
여호람 (악함) |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왕하8:18, 대하21:1-20) | 848-841 (8년) | 885 (7개월) | 즉위 7일만에 오므리에게 패함. (왕상16:10-20) | 시므리 (살인자) |
아하시야 (악함) | 아합가문과 결탁, 예후에게 죽음대하22:1-9) | 841 (1년) | 885-874 (12년) | 오므리왕조의 창시자. 수도 사마리아를 세움. 북왕국 최강의 왕(왕상16:24). | 오므리 (극악) |
아달랴 (극악) | 아하시야의 母로 아하시야의 사후반란으로 왕권탈취, 바알숭배(대하22:10-12) | 841-835 (6년) | 874-853 (22년) | 북왕국 사상 가장 악한 왕. 바알숭배. 남의 것을 탈취 (왕상22:29-38). | 아합 (극악) |
요아스 (선함) | 성전보수. 말년에 우상숭배(대하24:1-27) | 835-796 (40년) | 853-852 (2년) | 바알섬기다가 병상에서 죽음(왕하1:2,16). | 아하시야 (악함) |
아마샤 (선함) | 선덕을 행함. 신하에게 살해당함(대하25:23) | 796-767 (29년) | 852-841 (12년) | 바알은 없앴으나 다른 우상숭배(왕하3:2,3, 9:14). | 요람 (악함) |
웃시야 (선함) | 문둥병에 걸린 왕 (대하26:16-23) | 791-739 (52년) | 841-814 (28년) | 아합가와 바알숭배자 몰살(왕하9:1-10:31) | 예후 (악함) |
요담 (선함) | 선했으나 산당을 제거하지 못함. 암몬 정복(대하27:2) | 747-731 (16년) | 814-798 (17년) | 우상숭배. 아람에게 패함 (왕하13:1-9) | 여호아하스(악함) |
아하스 (악함) | 우상숭배. 자녀를 불사름. 아람과 이스라엘에게 크게 패함 (대하27:1-25) | 731-716 (16년) | 798-782 (16년) | 벤하닷을 파하고 이스라엘 성읍을 회복(왕하13:24,25) | 요아스 (악함) |
히스기야 (선함) | 여호와의 계명지킴. 바벨론에 의해 멸망될 예언 들음. (왕하20:12-19) | 715-687 (29년) | 793-753 (41년) | 이스라엘을 정치,군사적으로 부강케 함.(왕하14:25-27) | 여로보암II(악함) |
므낫세 (악함) | 악을 행하다 앗수르에 포로로 갔다와 회개(대하33:1-20) | 697-642 (55년) | 753 (6개월) | 즉위 6월만에 백성들앞에서 살해당함.(왕하15:8-12) | 스가랴 (악함) |
아몬 (악함) | 신복들에게 살해당함 (대하33:21-25) | 642-640 (2년) | 752 (1개월) | 스가랴를 죽임. 즉위 1월만에 피살됨(왕하15:13) | 살룸 (악함) |
요시야 (선함) | 율법책 발견. 유유절 복구시킴. 앗수르로부터 독립꾀함 (대하34:1-35:27 | 640-609 (31년) | 752-742 (10년) | 살룸을 죽이고 왕이 됨. (왕하15:17-20) | 므나헴 (악함) |
여호아하스(악함) | 느고에게 사로잡혀 3개월만에 폐위됨(대하36:4) | 609 (3개월) | 742-740 (2년) | 범죄함. 모반당해 살해당함. (왕하15:25) | 브가히야 (악함) |
여호야김 (악함) | 요시야아들로 바벨론 포로됨. (왕하23:34-24:7) | 609-598 (11년) | 740-732 (8년) | 앗수르와의 전쟁에서 패함 (왕하15:29) | 베가 (악함) |
여호야긴 (악함) | 즉위 3개월만에 바벨론에 끌려감.(대하36:10) | 698-597 (3개월) | 732-722 (9년) | 마지막 왕(왕하17:1-33) | 호세아 (악함) |
시드기야 (악함) | 눈이 뽑힌채 바벨론에 끌려감 (대하36:17-21) | 597-586 (11년) | | | |
1차 귀환과 성전재건 시작(세스바살) | 536 | ||||
2차 귀환(스룹바벨.여호수아)과 성전재건 (학개설교) | 520 | | | | |
3차귀환(에스라) | 458 | ||||
4차귀환(느헤미야) | 445 |
▪ 공동통치기간이 있음
▪ 북왕국(이스라엘)은 주전722년에 앗수르에 망함.
▪ 남왕국은 주전586년에 바벨론에 망함.
▪ 북왕국은 남왕국보다 136년전에 망함.
하나님을 아는 지식(마태복음11:25-27)
칼빈은 그의 기독교강요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도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기(예수님)를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소위 명석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숨기고, 순수한 자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했습니다(25절). 그렇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26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예수님이고, 예수님을 아는 자 역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소원대로 계시 즉 말씀을 믿는 자 밖에는 모든 사람들이 알수 없다는 것입니다(27절).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사9:6; 요1:1). 그리고 사람이십니다(마1:18-25, 눅2:5-7). 칼케톤회의(주후451) 이후로 그리스도의 이성교리(二姓敎理)를 공인하였습니다. 그리스도는 세 가지 신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상에 오시기 전의 영원하신 신분인 ①선재적신분(先在的身分, 일시적 인적 존재의 ②지상적 신분(地上的身分), 그리고 승귀와 영광의 ③천적인 신분(天的身分)입니다.
선재적인 신분(요1:1-3)은 이 땅에 성육신하기 이전의 신분으로 제2위신 성자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의 성부와 성령과 더불어 우주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비하의 신분이란 우주의 주권적 통치자이신 그리스도가 자신의 신적위엄을 포기하시고 잠시 종의 형체로 인성을 취하신 신분입니다. 이것은 최고 율법수여자이신 분이 율법의 요구와 저주 아래 있게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최고의 율법 수여자이셨던 분이 그의 백성을 위해 언약적이고 형벌적인 의무들을 면제하기 위하여 자신을 율법 아래에 두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일을 행하심으로써 그는 법적으로 우리의 죄들에 대해 책임을 지셨습니다. (1)성육신 (2)고난 (3)사망 (4)장사 (5)음부에 내려가심입니다.
승귀의 신분(昇貴身分)이란 신인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죄의 대가를 완전히 지불하시고 율법의 지배로부터 벗어나신 후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선하신 기쁨에 참여하며, 이에 합당한 존귀와 영광의 자리에 오르신 것입니다. 승귀는 부활로 시작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셨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을 아는 사람들은 하나님, 그리스도, 성령, 그리고 그리스도인밖에 없습니다. 인생에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 그리스도를 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천국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들은 순수하고 겸손한 자들입니다.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아닌 무언가를 믿고 있기 때문에 믿지 않고 있습니다. 복음을 들을 귀가 완전히 막혀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의 뜻대로 해야 영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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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지 않는 자들의 결국(마태복음11:20-24)
어떤 지역보다 많은 은혜를 받은 지역이 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예수님이 책망(ojneidivzw)하셨습니다(20절). 그 지역들이 대표적으로 가버나움, 고라신, 벳새다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예수님이 기거하는 곳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어떤 지역보다 은혜를 많이 받은 지역입니다. 예수님은 이들 지역이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하신 말씀은 후에 반드시 그 지역이 회개치 않으면 멸망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이 지역을 두로와 시돈지방과 비교하셨습니다(21절). 두로와 시돈은 거만하며, 돈에 미친 자들입니다. 잔혹하게 유대인들을 노예로 팔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를 베풀었다면 벌써 회개했으리라는 것입니다. 가버나움, 벳새다, 고라신 등의 지역은 주님께로부터 특권을 누리면서도 전혀 회개치 않았다는 것입니다. 심판 날에 오히려 두로와 시돈이 견디기가 훨씬 쉬우리라는 풍자를 하십니다.
가버나움이 과연 높아질 것이냐? 천만의 말씀이다. 가버나움이 하늘까지 높아지기를 바라지만, 음부까지 낮아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만일에 가버나움에 베풀었던 권능을 소돔에게 베풀었다면, 아마도 오늘까지 소돔이 존재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들 지역이 매우 못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마땅히 회개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하고 전혀 회개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주로 갈릴리에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후기에야 예루살렘과 유대에서 하셨습니다. 갈릴리에서 기거하시면서 어려운 사람들이 오는 대로 많은 이적과 기사를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영혼을 위해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의 세상을 위해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매우 잘못된 행위라는 말씀입니다. 육신의 병은 고치면서 그보다 귀한 것은 소홀하게 생각하더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잠깐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영원은 끝없음입니다. 시간상으로 봐서 어떤 것에 투자를 해야 할지 쉽게 구분해야 합니다. 그러나 미래세상은 사람들이 믿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육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보이도록 장치를 하셨는데, 곧 성경입니다.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에 인생을 보이게 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죽음이 오기 때문에 반드시 회개해야 함을 말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인생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척이나 안타깝더라는 것입니다.
심판은 무엇입니까? 판결입니다. 어떤 사람을 놓고서 행적을 살펴 그에 상당한 벌을 내리는 것이 심판입니다. 그 심판은 언제 받습니까?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이미 받습니다. 그리고 대 심판 때 더욱 가혹한 심판을 당합니다. 그래서 미래를 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영혼에 대해서 고집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배척하면 그 영혼은 영원히 하나님께 배척을 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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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요 리 문 답
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2. 하나님께서 무슨 규칙을 우리에게 주시어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을 지시하셨는가?
답: 신구약 성경에 기재된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우리가 그를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것을 지시하는 유일한 규칙이다.
3.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성경이 제일 요긴하게 교훈하는 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입니다.
4.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답: 하나님은 영이신데 그의 존재하심과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무한하시며 무궁하시며 불변하시다.
5. 하나님 한 분밖에 또 다른 하나님이 계신가?
답: 한분뿐이시니 참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다.
6. 하나님의 신격에 몇 위(位)가 계신가?
답: 하나님의 신격에 삼위(三位)가 계시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데 이 삼위(三位)는 한 하나님이시다. 본체(본질)는 하나이요 권능과 영광은 동등이시다.
7. 하나님의 작정(예정)은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작정(예정)은 그 뜻대로 하신 영원한 결정이신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되어 가는 일을 미리 결정하신 것이다.
8. 하나님께서 그 작정(예정)을 어떻게 이루시는가?
답: 하나님께서 그 작정(예정)을 이루시는 것은 창조와 섭리하시는 일로 하신다.
9. 창조하신 일이 무엇인가?
답: 창조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에 아무 것도 없는 중에서 그 권능의 말씀으로써 만물을 지으신 일인데 다 매우 좋았다.
10.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떻게 지으셨는가?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녀로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공의와 거룩함이 있게 지으사 모든 생물을 주관하게 하셨다.
11.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섭리하시는 일은 지극히 거룩함과 지혜와 권능으로써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보존하시며 다스리시는 일이다.
12. 사람이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저를 향하여 섭리하시는 중에 무슨 특별한 행하셨는가?
답: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히 순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삼아 생명의 언약을 맺고 선악을 분별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은 사망의 벌로써 금하셨다(행위언약).
13. 우리 시조 아담은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 그대로 있었는가?
답: 우리 시조 아담은 스스로 자유함을 인하여 하나님께 죄를 범하므로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였다.
14. 죄가 무엇인가?
답: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 어기는 것이다.
15. 우리 시조가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가 무엇인가?
답: 우리 시조가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서 타락하게 된 죄는 그 금하신 실과를 먹은 것이다.
16. 모든 인종은 아담의 첫 범죄 중에 타락하였는가?
답: 아담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운 것은 저만 위하여 하신 것이 아니요, 그 후 자손까지 위하여 하신 것이므로 그로부터 보통 생육법으로 출생하는 인종은 모두 아담 안에 있어서 그의 첫 범죄에 참여하여 그와 함께 타락하였다.
17. 이 타락이 인류로 하여금 어떠한 지위에 이르게 하였는가?
답: 이 타락은 인류로 하여금 죄와 비참한 처지에 이르게 하였다.
18. 사람이 타락한 지위에서 죄 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사람이 타락한 지위에서 죄 되는 것은 아담의 첫 범죄에 유죄(有罪)한 것과 근본 의가 없어진 것과 온 성품이 부패한 것인데 이것은 보통으로 원죄라 하는 것이요, 아울러 원죄로 말미암아 나오는 모든 죄다.
19. 사람이 타락한 지위에서 비참한 것이 무엇인가?
답: 모든 인류가 타락함을 인하여 하나님과 교제가 끊어지고 또 그의 진노와 저주 아래 있어서 생전에 모든 비참함과 사망과 영원한 지옥의 벌을 받게 되었다.
20.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멸망하게 내버려 두셨는가?
답: 하나님께서 홀로 그 선하신 뜻대로 영원 전부터 구속받을 자들을 영생 얻게 하시려고 선택하시고 은혜의 언약을 세우셔서 구속자로 말미암아 저희를 죄와 비참한 지위에서 건져내시고 구원의 자리에 이르게 하려 하셨다.
21. 하나님의 선택하신 자의 구속자가 누구인가?
답: 하나님의 구속자는 다만 선택하신 예수 그리스도뿐이신데 그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며 또한 사람이 되셨으니 앞으로도 한 위(位)에 구별된 두 가지 성품이 있어 영원토록 하나님이시요 사람이시다.
22.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어떻게 사람이 되셨는가?
답: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신 것은 참(실제적인) 몸과 지각있는(이성있는) 영혼을 취하사 성령의 권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탄생하셨으나 죄는 없으시다.
23.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속자로 무슨 직분을 행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속자로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행하시되 낮아지시고 높아지신 두 지위에서 하신다.
24.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선지자의 직분을 행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 선지자의 직분을 행하시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그 말씀과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것이다.
25.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시는 것은 단번에 자기를 제물로 드려 하나님의 공의에 만족하게 하며 우리를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를 위하여 항상 간구하시는 것이다.
26.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왕의 직분을 행하시는가?
답: 그리스도께서 왕의 직분을 행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시고 우리를 다스리시며 보호하시고 자기와 및 우리의 모든 원수를 막아 이기시는 것이다.
27.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은 어떠한가?
답: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은 곧 그의 탄생하심인데, 이처럼 비천한 지위에 나셔서 율법 아래 복종하시고 이땅에서 여러 가지 비참함과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십자가에서 저주의 죽음을 받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어 얼마 동안 죽음의 권세 아래 거하신 것이다.
28.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어떠한가?
답: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사흘만에 죽은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하늘로 올라가신 것과 하나님 아버지의 우편에 앉아 계신 것과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것이다.
29. 우리로 어떻게 그리스도의 사신 구속에 참여하게 하시는가?
답: 우리로 그리스도의 사신 구속에 참여하게 하시는 것은 그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구속을 효력 있게 적용하심을 인함이다.
30.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사신 구속을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하셨는가?
답: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사신 구속을 우리에게 적용하시는 것은 우리 안에 믿음을 일으키시고 또 효력 있는 내적인 부르심으로써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시는 것이다.
31. 효력 있는 부르심은 무엇인가?
답: 효력 있는 부르심은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일이니 우리의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고 또 우리의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우리의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권하사 능히 복음 중에 값없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도록 하시는 것이다.
32. 효력 있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이 땅에서 무슨 유익을 얻는가?
답: 효력 있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이 땅에서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는 것과 거룩하게 하심을 얻고 또 이 땅에서 이와 함께 받는 여러 가지 유익과 여기서 나오는 여러 가지 유익을 받는다.
33. 의롭다 하심이 무엇인가?
답: 의롭다 하심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정하신 것인데 저가 우리의 모든 죄를 사유하시고 그 앞에서 우리를 옳게 여겨 받으시는 것이니 이는 다만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돌려주심인데 우리는 오직 믿음만으로 받는 것이다.
34. 양자로 삼는 것이 무엇인가?
답: 양자로 삼는 것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로 정하신 것인데 이로써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의 수효 중에 들게 하시고 그 모든 특권을 누리게 하시는 것이다.
35. 거룩하게 하신 것이 무엇인가?
답: 거룩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의 역사이신데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온 사람이 새로워짐을 얻고 점점 죄에 대하여서는 능히 죽고 의에 대하여서는 능히 살게 되는 것이다.
36. 현재에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신 것과 거룩하게 하심에서 함께 받는 유익과 여기서 나오는 유익이 무엇인가?
답: 현재에 의롭다 하심과 양자로 삼으신 것과 거룩하게 하심에서 함께 받는 유익과 여기서 나오는 유익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아는 것과 양심의 화평한 것과 성령 안에서 얻는 즐거움과 은혜의 증가함과 끝까지 굳게 참는 것이다.
37. 신자가 죽을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무슨 유익을 받는가?
답: 신자가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즉시 영광 중에 들어가고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쉰다.
38. 신자가 부활할 때에는 그리스도로부터 무슨 유익을 받는가?
답: 신자가 부활할 때에는 영광 중에 다시 살아남을 입어 심판 날에 하나님으로부터 인정과 죄 없다 하심을 받고 완전히 복을 받아 영원토록 하나님을 흡족하게 즐거워하는 것이다.
39.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은 그 나타내 보이신 뜻을 복종하는 것이다.
40.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할 규칙으로 사람에게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복종할 규칙으로 사람에게 처음 나타내 보이신 것은 도덕의 법칙이다.
41. 이 도덕의 법칙이 어디에 간략히 포함되었는가?
답: 이 도덕의 법칙은 십계명에 간략히 포함되었다.
42. 십계명의 대 강령은 무엇인가?
답: 십계명의 대 강령은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 몸 같이 하라 하신 것이다(마 22:37-40).
43. 십계명의 서문은 무엇인가?
답: 십계명의 서문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 이다.
44. 십계명의 서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답: 십계명의 서문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고 또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또 우리의 구속자도 되시므로 우리는 마땅히 그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겠다는 것이다.
45. 제1계명은 무엇인가?
답: 제1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하신 것이다.
46. 제1계명이 명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1계명이 우리에게 명하는 것은 하나님은 유일한 참 신이 되심과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인정하여 그에게 경배하며 영화롭게 하라는 것이다.
47. 제1계명에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1계명에 금하는 것은 참 신을 하나님으로 알지 아니하거나 우리의 하나님으로 경배하지 않고 영화롭게도 하지 아니하는 것과 그에게만 드리기에 합당한 경배와 영화를 다른 이에게 드리는 것이다.
48. 제1계명 중에 "나 외에"라 한 말씀이 우리에게 특별히 교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1계명 중에 나 외에라 한 말씀이 우리에게 특별히 교훈하는 것은 만물을 보시는 하나님이 어떤 다른 신을 섬기는 우리의 죄를 내려다보시고 매우 싫어하신다는 것이다.
49. 제2계명이 무엇인가?
답: 제2계명은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무슨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진노하는 신이시니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아비의 죄를 자손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고 나를 사랑하며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은혜를 수천대까지 베풀리라 하신 것이다.(출 20:4-9)
50. 제2계명이 명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2계명에 명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말씀 중에 정하신 종교상 모든 예배와 규칙을 받아 순종하며 깨끗하고 완전하게 지키라 하는 것이다.
51. 제2계명이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2계명에 금하는 것은 형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거나 또는 하나님의 말씀에 정하지 아니한 어떤 다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다.
52. 제2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답: 제2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주권자가 되시며, 우리의 소유주가 되시며, 홀로 자기에게만 경배하는 것을 바라시기 때문이다.
53. 제3계명은 무엇인가?
답: 제3계명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아니하리라 하신 것이다.
54. 제3계명에 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제3계명에 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칭호와 속성과 규칙과 말씀과 행사를 거룩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사용하라 하는 것이다.
55. 제3계명에 금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제3계명에 금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자기를 나타내신 것을 훼방하거나 악용하는 것이다.
56. 제3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답: 제3계명에 지키라 하신 이유는 이 계명을 범하는 자가 비록 사람에게는 형벌을 피할지라도 주 우리 하나님은 저희로 하여금 그 의로우신 심판을 피하지 못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57. 제4계명이 무엇인가?
답: 제4계명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한 날로 지키라 엿새 동안에 네 모든 일을 힘써 하고 제 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이니 너나 네 자녀나 네 노비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일하지 말라. 엿새 동안에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제 칠일에 쉬셨으니 그러므로 여호와가 안식일을 거룩한 날로 삼고 복을 주셨느니라 하신 것이니라.
58. 제4계명에 명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4계명에 명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중에 명하신 일정한 때를 그의 앞에 거룩히 지키는 것이니 특별히 칠일 중에 하루를 종일토록 하나님께 거룩한 안식일이 되게 하는 것이다.
59. 하나님께서 칠일 중에 어느 날을 안식일로 명하셨는가?
답: 세상 시작으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 시기까지는 하나님이 이레 중에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명하셨고 그 후로부터 세상 끝날에 이르기까지는 이레 중에 매주의 첫날을 명하셨으니 곧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이다.
60. 어떻게 하여야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겠는가?
답: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날 종일을 거룩하게 쉼으로 할 것이니 다른 날에 합당한 여러 가지 세상일과 오락까지 그치고 그 시간을 공적, 사적 예배에 바쳐 사용할 것이요, 그 외에는 부득이한 일과 자선 사업(구제)에 관한 일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61. 제4계명에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4계명에 금하는 것은 그 명한바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혹 주의하지 아니하여 나태함으로써 그 날을 더럽게 하거나 혹 주의하지 아니하여 나태함으로써 그 날을 더럽게 하거나 죄 되는 일을 행하거나 세상의 여러 가지 일과 오락에 대하여 불필요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이다.
62. 제4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답: 제4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행할 여러 가지 일을 위하여 여섯 날을 허락하시고 제 칠일은 자기가 특별히 주장하는 주권자가 되신 것과 자기가 친히 모범을 보이신 것과 안식일을 축복하셨기 때문이다.
63. 제5계명이 무엇인가?
답: 제5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너희 하나님이 준 땅에서 네가 오래 살리라 하신 것이다.
64. 제5계명에 명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5계명에 명하는 것은 각 사람에게 그 속한 지위(권위)와 인륜 관계 곧 상하와 평등을 따라 높일 자를 높이고 행할 일을 하라 하는 것이다.
65. 제5계명에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5계명에 금하는 것은 각 사람에게 그 속한 지위(권위)와 인륜 관계를 따라 마땅히 높일 자를 높이지 않는 것과 행할 일을 하게 하지 아니하는 것이나 막는 것이다.
66. 제5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가 무엇인가?
답: 제5계명을 지키라 하신 이유는 이 계명을 지키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자기 자신들에게 선이 되는 한 장수하고 번영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기 때문이다.
67. 제6계명이 무엇인가?
답: 제6계명은 살인하지 말라 하신 것이다.
68. 제6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6계명에 명하는 것은 합법적인 노력으로 우리의 생명과 남의 생명을 힘써 보전하라 하는 것이다.
69. 제6계명에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6계명에 금하는 것은 불의하게 우리의 생명이나 이웃의 생명을 빼앗거나 해하는 일들이다.
70. 제7계명이 무엇인가?
답: 제7계명은 간음하지 말라 하신 것이다.
71. 제7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7계명에 명하는 것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우리와 및 이웃의 정조를 보존하라 하는 것이다.
72. 제7계명에서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7계명에 금하는 것은 모든 깨끗지 못한 생각과 말과 행동이다.
73. 제8계명이 무엇인가?
답: 제8계명은 도둑질하지 말라 하신 것이다.
74. 제8계명에서 명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8계명에 명하는 것은 합법적인 방법대로 우리와 남의 재물과 산업을 얻고 또 증진하게 하라 하는 것이다.
75. 제8계명에서 금하는 것이 무엇인가?
답: 제8계명에 금하는 것은 우리와 남의 재물과 산업을 불의하게 방해하거나 혹 방해될 만한 일이다.
76. 제9계명이 무엇인가?
답: 제9계명은 네 이웃을 해하려고 거짓 증거하지 말라 하신 것이다.
77. 제9계명에서 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제9계명에 명하는 것은 특히 증거 할 때에 피차 진실함과 또 우리와 이웃의 명예를 보존하며 증진하게 하라 하는 것이다.
78. 제9계명에서 금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제9계명에 금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진실함에 해되는 일이나 혹은 이웃의 명예를 상하게 하는 것이다.
79. 제10계명은 무엇인가?
답: 제10계명은 네 이웃의 집이나 아내나 노비나 소나 나귀나 네 이웃에게 있는 것을 탐내지 말라 하신 것이다.
80. 제10계명에서 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제10계명에 명하는 것은 우리 처지를 만족히 여기며 이웃과 그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의롭고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라 하는 것이다.
81. 제10계명에서 금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제10계명에 금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처지에 대한 모든 불만과 이웃의 행복을 시기하거나 좋지 않게 여기는 것과, 이웃에게 속한 모든 물건에 대한 불의한 행동과 감정이다.
82. 아무 사람이나 능히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가?
답: 타락한 후로 사람만으로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없고 날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써 범한다.
83. 법을 범한 모든 죄가 다 같이 악한가?
답: 어떠한 죄는 그 본질과 여러 가지 얽힌 문제들이 있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다른 죄보다 더 악함이 있다.
84. 범한 죄마다 마땅히 받을 보응은 무엇인가?
답: 범한 죄마다 받을 보응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다.
85. 우리가 우리 죄를 인하여 하나님께 받을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려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답: 우리가 죄를 인하여 하나님께 마땅히 받을 진노와 저주를 피하게 하려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생명에 이르는 회개와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구속의 유익을 전하는 여러 가지 나타내는 방법(은혜의 수단들=말씀, 성례, 기도)을 힘써 사용하라는 것이다.
86.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곧 구원 얻는 은혜인데 이로 말미암아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대로 구원을 얻기 위하여 우리가 예수를 영접하고 그에게만 의지하는 것이다.
87. 생명에 이르는 회개가 무엇인가?
답: 생명에 이르는 회개는 곧 구원 얻는 은혜인데 이로 말미암아 죄인이 자기 죄를 참으로 알고 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깨달아 자기 죄를 원통히 여기고 미워함으로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굳은 결심과 힘을 다하여 새롭게 순종하는 것이다.
88.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유익을 전하시려고 나타내시는 보통 방법이 무엇인가?
답: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유익을 전하시려고 나타내시는 보통 방법은 그의 규례인데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과 성례와 기도이다. 이것이 모두 그 택하신 자에게 효력이 되어 구원을 얻게 한다.
89.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효력이 되어 구원을 얻게 하는가?
답: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특히 설교를 효력있는 방도로 삼아 죄인을 반성시켜 회개하게 하시며 또 믿음으로 말미암아 거룩함과 위로를 더하사 구원에 이르게 하신다.
90.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읽고 들어야 효력이 되어 구원을 얻는 방도가 되는가?
답: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는 방도가 되게 하려면 마땅히 부지런함과 마음의 준비함과 기도함으로써 임하여야 하며, 또한 믿음과 사랑으로써 그 말씀을 받아들여 우리 마음에 간직하며, 우리의 생활로 실천하여야 할 것이다.
91. 성례가 어떻게 효력이 되어 구원을 얻게 하는 방도가 되는가?
답: 성례가 효력이 되어 구원을 얻게 하는 방도가 되는 것은 성례 자체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베푸는 자의 덕으로 됨이 아니라, 다만 그리스도의 축복함으로 되며 또 믿음으로 성례를 받은 자 속에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되는 것이다.
92. 성례가 무엇인가?
답: 성례는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거룩한 예식인데 그리스도와 그 새 언약의 유익을 깨닫는 보여지는 표로써 표시하여 인 치신 자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93. 신약의 성례가 무엇인가?
답: 신약의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94. 세례가 무엇인가?
답: 세례는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는 성례인데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임 됨과 은혜언약의 모든 유익에 참여함과 주님의 사람이 되기로 약속함을 표시하여 인치는 것이다.
95. 세례는 어떠한 사람에게 베푸는가?
답: 세례는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들에게는 베풀지 않으며, 불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믿고 그에게 복종하겠다는 고백을 할 때 비로소 베풀 것이요, 또 입교한 자의 자녀에게 베푸는 것이다.
96. 주의 성찬이 무엇인가?
답: 주의 성찬은 곧 성례이니 그리스도의 정하신 대로 떡과 포도주를 주며 받는 것으로 그 죽으심을 나타냄이다. 합당하게 받는 자들은 육체의 정욕으로 참여함이 아니요, 믿음으로써 예수님의 몸과 피에 실제적으로 참여하여 그분의 모든 유익을 받아 신령한 양식을 먹고 은혜 속에서 자라가는 것이다.
97. 주의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답: 주의 성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려면 마땅히 주님의 몸을 분별할 줄 아는 것과 주님을 양식으로 삼는 믿음과 회개와 사랑과 복종할 새로운 각오가 자기들에게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 살펴야 한다. 혹 합당하지 않게 참여하면 두렵건대 먹고 마시는 것이 정죄함을 자청함이 될 것이다.
98. 기도가 무엇인가?
답: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고해 바치는 것을 말함이다. 즉 그의 뜻에 합당한 것을 간구하고, 죄를 자복하며, 그의 자비하신 모든 은혜를 감사를 드리는 것이다.
99.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지시하려고 주신 법칙이 무엇인가?
답: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우리의 기도를 지시함에 유용한 것이나 특별히 지시하신 법칙은 그리스도께서 그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기도니 보통으로 주기도문이라 하는 것이다.
100. 주기도문의 첫 말씀이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는가?
답: 주기도문의 첫 말씀은 곧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는 것인데, 이 구절은 언제라도 우리를 도와주실 능력이 있는 아버지에게 나아가는 자녀들처럼 거룩한 모든 공경심과 확신을 가지고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것과 우리는 다른 사람과 함께 기도해야 하며, 또한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101. 첫 기도에 우리가 무엇을 구하는가?
답: 주기도문 첫 기도는 곧 "이름을 거룩하게 하옵소서"라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나타내시는 모든 일에 우리와 다른 이로 하여금 능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또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도록 처리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것이다.
102. 둘째 기도에 우리가 무엇을 구하는가?
답: 주기도문의 둘째 기도는 "나라이 임하옵소서"라는 것인데, 이것은 사탄의 나라가 멸망하고 은혜의 나라가 흥왕하여 우리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리로 들어가 항상 있게 하시고 또 영광의 나라가 속히 임하게 하여 주시기를 구하는 것이다.
103. 주기도문의 셋째 기도에 우리가 무엇을 구하는가?
답: 주기도문의 셋째 기도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사 우리로 하여금 능히 자원하는 마음으로 범사에 그의 뜻을 알아 순종하며 복종하기를 하늘에서 천사들이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하게 하옵시기를 구하는 것이다.
104. 주기도문의 넷째 기도에 우리가 무엇을 구하는가?
답: 주기도문의 넷째 기도는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라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써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좋은 것 중에 필요한 부분을 받게 하시며 아울러 그의 축복을 누리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것이다.
105. 주기도문의 다섯째 기도에 우리가 무엇을 구하는가?
답: 주기도문의 다섯째 기도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는 것인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인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값없이 용서하여 주실 것을 비는 것인데, 우리가 그의 은혜를 힘입어 우리가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능히 용서하여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을 더욱 구할 담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106. 주기도문의 여섯째 기도에 우리가 무엇을 구하는가?
답: 주기도문의 여섯째 기도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라는 것이니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범죄에 이르는 시험을 당하지 않도록 해 주시거나, 시험을 당하였을 때에 우리를 보호하여 구원해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이다.
107. 주기도문의 마지막 구절이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는가?
답: 주기도문의 마지막 말씀은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라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기도할 때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힘을 얻고, 또한 기도할 때에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리면서 찬송하라고 가르치는 것이며, 또한 우리의 소원과 들어 주실 확증의 표로서 우리는 아멘 하는 것이다.
불쌍한 세대(마태복음11:16-19)
예수님은 이 세대를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애석해하셨습니다. 자신들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도무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고집은 세서 사는 길을 알려주어도 듣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조금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는 살 길을 찾지 못함에도 마치 찾은 양 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창조하셨던 주님으로서는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결혼놀이와 장례놀이 하는 아이 같다고 비유했습니다(16절).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하여도 가슴을 치며 슬퍼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17절). 하나님께서 이들을 위해서 요한을 먼저 보냈는데 요한이 최저음식을 먹으니까 귀신이 들렸다 했습니다(18절). 그리고 예수님은 요한과 같지 않아서 먹기를 탐하고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고 하며, 나쁜 사람들과 친구를 하는 사람이라고 폄하한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시장에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은 시장에서 결혼식놀이와 장례식 놀이를 했습니다. 이때는 해질 무렵이었습니다. 이때쯤 되면 아이들이 지쳤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 중 일부는 결혼식 놀이를 하기 원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은그렇게하는 것도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 아이들은 마음이 변해서 그러면 장례식 놀이를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는 것도 원치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에 근거해서 사람들이 요한의 애곡에 가슴을 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의 피리 소리에 춤을 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요한이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메시지로 회개하라고 했지만 듣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은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으로 왔더니 사람들이 내게 대해서 말하기를 내가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창기의 친구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세대는 요한의 애곡에도 가슴을 치지 않고 나의 피리 소리에도 춤을 추지않는 세대라고 평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진리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 세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듣지 않습니다. 아무리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복음을 외쳐도 전혀 듣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맞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 옳다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이나 서기관처럼 자신들이 믿는 종교가 절대적으로 맞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한심하고 불쌍한 일입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놀이’를 포기해야 합니다. 자신의 미래 세상에 대해서 ‘My Way’를 외쳐서는 안 됩니다. 피리를 불 때 춤을 춰야 하고, 곡을 할 때 슬퍼해야 합니다. 즉 주의 사람들이 전하는 복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복음이 사람들의 입맛에 맞지 않아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복음은 사람들이 실수하더라도 복음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죽음이 바로 눈앞에 있기 때문입니다. 언제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My Way’를 지향할 처지가 아닙니다. 미래 세상에 대해 확신이 없으면서 큰소리 칠 것이 아닙니다. 복음이 내 앞에 있을 때 바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0) | 2010.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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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지 않는 자들의 결국 (0) | 2010.03.11 |
세례요한의 질문 (0) | 2010.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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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요한의 질문(마태복음11:2-15)
세례요한의 질문에 대해서 의견들이 많습니다. 세례요한은 헤롯 안티파스에 의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 감옥은 헤롯궁전의 한 부분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자신들의 제자를 보내어 물었습니다. “오실 그 이가 당신입니까?” 왜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이러한 질문을 했습니까? 이것은 세례요한의 실수였습니다. 헨드릭슨은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이해하기를 형벌과 멸망을 베푸실 자로 나타냈습니다(마3:7,10, 눅3:7,9). 그러나 요한이 놓친 것은 그가 예언한 멸망이 현재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성취되리라는 것을 놓쳤습니다. 즉 요한은 현재와 미래를 보지 못한 것이라 했습니다. 권성수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칼빈은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당시의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그가 바로 메시아이심을 확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천둥처럼 사람들에게 말을 전했습니다. 대체적으로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은 메시야가 오면 세상이 심판될 줄 알았습니다. 그들은 ‘메시야의 날’ 즉 ‘여호와의 날’은 ‘멸망의 날’로 생각을 했습니다. 세례요한도 마찬가지로 생각했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예수님을 이해하기를 아마도 세례요한보다 못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안식일을 범하는 것 같고,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지 않으며, 계명을 어기는 사람같이 생각했습니다. 세례요한도 예수님을 약간 이상하게 보았습니다. 그만큼의 이적을 베푸는 분이라면 능히 로마도 제압하고 불법을 과감히 제거해야 하며, 로마의 식민정권을 해방하지 않은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불의한 정치인들을 처벌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제자들에게 이사야35:5과 61장의 일부를 인용하여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메시야가 도래하면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선지자들이 증거 했던 말들입니다. 누구보다 이것을 잘 아는 세례요한이었지만 잠간 실수한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실족(skandalivzw)을 지적하시면서 실족하지 않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이 선지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말했습니다. 즉 메시아를 본 선지자라는 것입니다.
천국을 침노한다는 말은 세례요한 때부터라고 하셨는데, 힘이 있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은 천국을 빼앗지 못한데 반하여 세리와 창기들은 천국을 침노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만큼 세례요한의 영향력은 크다고 하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이 예수님을 알기를 윤리적인 삶이나 말씀하고, 기복적인 신앙만 말씀하시는 분으로만 알고 있다면 고쳐야 합니다.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듣지 못하는데, 어떤 사람은 들어야 한다는 비밀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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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에 대한 반응들 (0) | 2010.03.06 |
예수님의 명령/주님을 영접하는 복 (0) | 2010.03.05 |
계속된 갈릴리 사역(마태복음11:1)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보내시면서 여러 가지를 명령하셨습니다. 그런 후에 저희 여러 동네(갈릴리)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떠나셨습니다(1절). 요 몇 년 사이에 스스로 생을 포기하고 마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이유가 여러 가지입니다. 생계 때문이 아니고, 악성루머, 또는 사회에 대한 이슈에 대한 죽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 공통적인 것은 도저히 견디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사회에서 견디기 어려워 생을 마감하면 괜찮을까? 성경은 자살에 대해서 뭐라고 합니까?
1.자살의 원인은 여러 가지입니다. 삼손은 원수를 갚기 위해서 스스로 죽었습니다(삭16:29-30). 블레셋에 잡혀 있을 때 블레셋을 죽이기 위해서 자살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죄로 인해서 자살했습니다. 시므리는 성이 함락되는 것을 보고 목숨을 끊었습니다(왕상16:18-19). 굴욕과 반역자로 죽는 것을 면하기 위해 아히도벨은 자살했습니다(삼하17:23). 자신의 한 일을 후회로 인하여 유다는 자살했습니다(마27:3-5, 행1:18).
2. 자살한 사람들은 아비멜렉(삿9:56), 삼손(삿16:29-30), 사울과 그의 병기 든 자(삼상31:4-5, 대상10:4-5), 아히도벨(삼하17:23), 시므리(왕상16:18), 유다(마27:5, 행1:18)입니다.
3. 성경에서는 자살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창9:6). 우리자신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고전6:19), 계명에 살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출20:13). 때가 되면 주께서 부르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딤후4:6-8, 18).
4. 자살을 원했던 사람들을 보면 유다 백성들이 고통을 당했습니다.(렘 8:3). 모세도 죽음을 원할 때가 있었습니다(민11:15). 엘리야 같은 대선지자도 죽기를 구했습니다(왕상19:4). 욥이 환란에 처하여 죽기를 간구했습니다(욥3:6-11,
7:1-3, 15-16, 10:1). 요나가 육체의 고통을 당함으로 죽음을 원했습니다(욘4:8).
삶의 여러 정황이 우리들을 힘들게 합니다. 죽어 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들만큼 심한 압박과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살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받음으로 그것을 이기지 못해서 고금이래로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자살을 좋게 말하지 않습니다. 자살하지 말라는 직접적인 구절은 살인하지 말라(출20:13)입니다. 그러므로 남의 목숨이나 내 목숨을 끊는 것은 살인이며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자살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똑같이 공범들입니다.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잔인하고 못된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생명이 귀한데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사람들은 극악한 살인자들입니다. 자살을 한 사람도 잘못이겠지만, 자살로 몰고 간 사람들이 더 나쁜 사람들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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