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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⑩(출애굽기12:29-36)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은 한밤중에 일어났습니다. 즉 자정에 일어났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깊이 잠든 밤이었습니다. 그 밤에 여호와께서 죽음의 사자를 보내어 잠에 빠져 있던 애굽왕과, 그의 백성들을 그들의 잠자리로부터 깨어나게 하였습니다. 안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난 것입니다. 왕으로부터 시작해서 감옥에 갇힌 이집트의 장자들은 정확하게 모두 변을 당했습니다. 장자라고 해서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모두 죽이신 것이 아니라 아직 아버지가 아닌 처음 난 아들의 죽음이었습니다. 즉 미혼의 장자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그래도 애굽에서는 엄청난 타격이었습니다. 우선 바로의 장자가 죽었다는 것은 해외 토픽감이었습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이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같은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의 고센지방은 멀쩡했습니다. 주변국의 나라들은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차자들은 멀쩡했습니다. 장자만 죽었습니다. 애굽의 장자들만 죽었습니다.
변을 당한 그 날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백성들과 아이들과 가축들을 데리고 떠나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이제 바쁜 사람이 바로였습니다. 바로가 얼마나 혼이 나갔는지 너희의 요구대로 내 백성가운데서 떠나라 하였습니다. 즉 너희들이 이곳에 있으면 있을수록 우리가 더 재앙을 받으니까 빨리 떠나라고 재촉하였습니다. 덧붙여서 바로는 자신을 위해서 축복하라고까지 했습니다. 어쨌든 바로는 이스라엘을 빨리 내보내려 했습니다. 재앙의 화근을 없애자는 것이었습니다. 애굽 백성들도 이스라엘을 빨리 보내기를 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식량인 떡반죽이 아직 醱酵되기도 전에 반죽 담은 그릇과 함께 옷에 싸서 어깨에 메고 나가라고 강요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7일 동안 무교병을 먹으라는 명령이 아직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반죽을 발효시키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여행 첫날에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이 나간다고 하니까 빨리 보내려고 은금패물과 의복을 구하는 대로 모두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였습니다.
세상이 제아무리 권세가 있고 힘이 있다하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마치 벌레와 같았습니다. 마지막 재앙인 장자의 죽음 앞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로서 이스라엘은 430년의 긴 노예생활을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로 청산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기한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출애굽을 하여야 합니다. 세상에서 과감히 탈출하여야 합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어야 합니다. 마귀는 할 수만 있으면 우리를 잡아놓고서 세상에 얽매여 살게 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마귀의 굴레에서 믿음으로 벗어나야 합니다. 세상은 우리의 신앙을 헛되게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신앙의 허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믿음으로 물리쳐야 합니다.
은혜에 참여할 자들 (0) | 2011.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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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이스라엘 (0) | 2011.01.28 |
모세의 지시 (0) | 2011.01.25 |
무교절을 지키라 (0) | 2011.01.24 |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 (0) | 2011.01.21 |
모세의 지시⑩(출애굽기12:21-28)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지시하신대로 백성들의 장로들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들은 가족대로 어린양을 잡아야 했습니다. 우슬초묶음에 피를 적시어서 그 피를 문인방과 좌우설주와 상인방에 뿌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까지 한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않아야 했습니다. 그래야 멸하는 천사의 치심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은 명료한 책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들은 성경의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그것을 읽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많은 사실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진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모든 인간들은 올바른 지식과 참된 믿음을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들을 구원합니다. 구원에 필수적인 모든 사실들에 있어서 배우지 못한 자들도 이해할 정도로 충분히 명료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성경과 비교해야 합니다. 진리를 탐구하는데 있어서 그들을 돕는 그 능력 속에 있는 모든 수단들을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세는 그 말씀을 그대로 백성의 장로들에게 전했습니다. 백성의 장로들은 족장들에게 전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일목요연하게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만일에 이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전하지 않거나 잘못 전하면, 그 전하는 루트는 죽게 됩니다. 모세가 전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전체가 잘못됩니다. 장로들이 전하지 않으면, 거기에 속한 집단들이 죽음을 맞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잘못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그대로 했습니다(28절). 모세의 말대로 행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처분만 기다리면 되었습니다. 이때의 상황을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한 것이며”(히11:28) 아무리 살길을 마련하더라도 그 말씀대로 행하지 않으면 살길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서 기다려야 합니다. 아직까지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그 말씀대로 행하여야 합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은혜입니다. 말씀이 있는 나라, 말씀이 있는 가정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미 받고 있는 것입니다.
무교절을 지키라⑩(출애굽기12:15-20)
이스라엘은 7일간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첫날에 누룩을 제해야 했습니다. 첫날은 아빕월 15일입니다. 그러나 정월14일에 이미 무교병을 먹어야 했습니다. 첫날(15일)부터 칠일(22일)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끊어지리라 하셨습니다. 이 절기의 의의는 무교병을 먹는 데에 있습니다. 누룩이 들어 있지 않은 순수한 빵을 먹는 것입니다. 빵은 생명을 보존하는 수단이었습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유지가 생명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주간을 무교병을 먹으라 하셨습니다. 무교병을 먹는 이유는 죄악된 본성의 누룩으로부터 깨끗해짐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 유교병을 먹는 자는 그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중에서 끊어졌습니다.
첫 날과 제 칠일에 성회로 모였습니다. 그 날엔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에는 여호와를 예배하기 위해 모여야 했습니다. 첫날과 제 칠일에는 음식을 만드는 외에는 노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후에 안식일에는 음식 만드는 일도 금지되었습니다. 불을 피우면 끊어지리라 하셨습니다.
무교절을 지키는 이유는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심을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남아있는 애굽적인 본성을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누룩은 악을 상징합니다. 고전5:8을 보면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하였습니다. 순수하고 거룩한 식사를 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리기 위함입니다. 거룩한 떡을 먹으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새로운 생활 가운데 행함을 보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절기를 지키는 것은 본토인이나 타국인이 누구나 이스라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지켜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안에 거하는 한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무교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사43:15-17). 무교절은 7일간 지켜야 했습니다.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 성회로 모였습니다. 모든 노동을 금지하였습니다.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신성화시켰습니다. 무교병을 먹으면서 새로운 생활을 위한 양식을 위해 일했습니다(요6:27). 그리스도인은 옛 생활을 청산한 사람들입니다. 누룩 없는 떡을 먹는 사람들입니다. 새롭게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다시 옛생활을 동경한다거나 사랑해서 그 생활로 다시 돌아간다면 애굽에 노예로 남는 것과 같습니다. 마귀와 같이하는 생활입니다. 우리는 누룩을 우리의 생활에서 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 (0) | 2011.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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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지시 (0) | 2011.01.25 |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 (0) | 2011.01.21 |
급히 먹으라 (0) | 2011.01.19 |
고기를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어라 (0) | 2011.01.18 |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⑩(출애굽기12:12-14)
12절과 13절을 보면 어린양의 피를 인방에 바르라는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온 애굽을 여호와께서 다니시며 애굽의 처음 것들을 모두 치신다 하셨습니다. 또한 애굽의 신들에게 벌을 내리겠다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12절). 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 때에 그 피가 이스라엘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이스라엘을 위한 표적이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피를 볼 때에 넘어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앙이 임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13절). 그러므로 이 날을 기념하여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 하셨습니다(14절).
애굽의 신들을 심판하겠다는 말씀은 어떠한 심판인지는 단언하지 못합니다. 칼빈은 “하나님께서는 거짓 신들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며, 또 그런 신들을 예배하는 것은 헛된 일이며 그릇된 일이라는 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친히 그런 신들의 심판자가 되실 것을 선언하셨다.”라고 했으며, 매튜 헨리는 “애굽인들이 숭상하던 우상들이 파괴되었으니, 쇠로 만든 것은 녹아버렸고, 나무로 만든 것은 불에 탔으며, 돌로 만든 것은 산산조각이 나 버렸던 것이다.”(출애굽기 주석 182./33:4). 카일과 델리취는 애굽의 신들은 애굽 사람들의 생활과 정신을 지배하던 영적 권세와 능력(귀신들)이었습니다. 그런고로 그들에 대한 심판은 애굽의 우상들의 타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9절에서 사람이나 가축을 막론하고 그 처음 난 것의 죽음만이 하나님의 심판적 행사입니다. 민 33:4에서도 신들에 대한 심판은 처음 난 것의 죽음의 심판이었습니다. 왕들의 아들과 많은 동물의 처음 난 것들이 다 죽임을 당함으로써 그들의 왕들과 신성한 동물들 중에서 예배되던 애굽의 신들. 황소신 Apis와 염소 신 Nendes 등과 같은 신들 자신이 실제로 얻어맞았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날(14일 저녁)을 지켜 “여호와의 절기로 삼아 기념”하되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켜야 했습니다. 여호와의 구속받은 백성으로 존재하는 한, 즉 영원토록 지켜야 합니다. 마치 구원받은 자들의 새로운 생활이 영원토록 지속되었던 것과도 같습니다.
우리 예수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는 속죄의 피였습니다. 속죄와 하나님과의 새로운 친교의 피였습니다. 그 피가 죄의 용서와 속죄를 통해서 우리와 하나님과 화해토록 한 피입니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에게 속한자만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만 우리의 죄를 사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와의 끝없는 관계개선을 하여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어야 할 이유가 그분만이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을 지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 했습니다. 애굽의 구원을 잊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급히 먹으라⑩(출애굽기12:11)
하나님께서 유월절 어린양을 먹는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불안한 탈출가운데 먹어야 했습니다. 이제 긴 여행을 하는 복장으로 “허리에 띠를 띠고”먹어야 했습니다. 너풀거리는 옷으로 지장을 받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발에 신을 신고”는 평상시 걸을 때처럼 맨발로가 아니라 어려운 힘든 길을 걸어갈 준비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수9:5-13). 손에 지팡이를 잡고 먹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시는 애굽내의 유월절 음식에만 적용했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임박한 출발준비를 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라 하셨습니다. 유월절은 멸망시키는 천사가 피가 묻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문과 집을 그냥 지나간 것입니다.
애굽과 이스라엘을 구분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는 은혜였지만, 애굽에게는 저주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이스라엘도 생명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르라고 하였을 때 그것을 믿지 않았다면 이스라엘도 역시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즉 죽음은 불순종에서 옵니다. 애굽은 아무리 말해야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초연하게 들었습니다.
지금도 애굽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라 해도 듣지 않습니다. 기적을 아홉 가지나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피로 변한 나일강을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이가 세상을 주관하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애굽만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야라고 했으나 듣지 않았습니다. 오실 메시야라고 표적을 보였으나 믿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보면 메시야라는 것을 알만한데 믿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망하는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습니다. 심판이 있는데 믿지 않습니다. 대심판이 있기 전에 개인적인 심판이 있습니다. 이 심판을 통과하면 다음 심판이 있습니다. 즉 예수를 믿지 않으면 이미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심판의 대상인 인간이 지금이라도 예수를 영접하면 대심판을 면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심판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유월절을 급히 먹으라 하셨습니다. 발에 신을 신고 허리에 띠를 띠고 지팡이를 손에 잡고 먹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급히 먹어야 합니다. 즉 빨리 예수를 영접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예수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영접해야 영혼이 안전합니다. 예수를 영접하지 않으면 살아도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영접하면 죽어도 산 것입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은 마귀에 꽉 잡혀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저들에게는 이 세상이 끝입니다. 이 세상이 지나면 추후 세상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믿는 것이 마귀의 임무입니다. 그래서 마귀에게 잡힌 사람은 예수를 영접하지 않습니다.
무교절을 지키라 (0) | 2011.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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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 (0) | 2011.01.21 |
고기를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어라 (0) | 2011.01.18 |
피를 발라라 (0) | 2011.01.17 |
어린양을 십사일에 잡아라 (0) | 2011.01.15 |
고기를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어라⑩(출애굽기12:8-10)
이스라엘은 아빕월 14일에 어린양의 고기를 불에 구워서 먹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명령이었습니다. 날로 먹어서는 안되었습니다. 삶아서도 안되었습니다.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까지 모두 불에 구워먹어야 했습니다. 어린양을 나누지 않고 통째로 구워야 했습니다. 창자도 뱃속에 있는 대로 구워야 했습니다. 어린양을 구워야 했던 것은 그것을 자르지 않은 채로 그리고 본래의 모습 그대로 상위에 차려놓기 위해서입니다(카일·델리취). 그들에게 먹으라고 준 어린 양의 통일성과 완전성을 통하여 참석한 사람들이 식사를 제공한 주님과 더불어 완전히 하나가 되고 친교하는 것이었습니다(고전 10:17). 그리스도인은 교제( koinwniva)가 중요합니다. 혼자 신앙생활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서로 교제하며 화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양의 고기는 무교병과 아울러 먹어야 했습니다. 무교병은 발효되지 않은 빵니다. 이스라엘은 발효되지 않은 빵을 먹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누룩은 도덕적 타락에 대한 상징이었습니다. 따라서 더럽히는 것이라 하여 제외되었습니다(레2:11). 무교병은 구속받은 거룩한 자가 먹을 신령한 음식을 상징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은 무교병을 주면서 “내 살이라”하셨습니다. 어린양의 고기는 쓴 나물과 함께 먹어야 했습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쓴나물입니다. 쓴 나물과 함께 먹는 이유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경험했던 인생의 쓴맛을 상기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애굽의 생활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전의 생활을 기억하여 다시는 쓴 생활로 돌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무려 430년이나 쓴 인생을 살았습니다. 요셉시대를 빼놓고는 약 300년간은 그야말로 어두운 생활이었습니다. 그 음식은 아침까지 남겨두어서는 안되었습니다. 남긴 것은 燒火해야 했습니다. 이후로 모든 제사음식에 이 규칙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예표 했던 聖物이 더럽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종교적인 예표를 해야 했습니다. 임박한 출발에 앞서서 그 밤에 음식을 먹을 때 그들은 편안하게 평상시처럼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철 가마 같은 애굽을 탈출하면서 먹는 음식인 만큼 이스라엘에게 감회가 깊었습니다.
우리는 이전생활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예수를 모르고 살았던 이전시대가 얼마나 고통의 생활이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아마 그때의 실생활은 좋고 기뻤을지라도, 그 생활이 쓴 나물의 생활이었습니다. 무교병의 생활이었습니다. 따라서 본문은 이전을 기억하여 새롭고 거룩하게 살라는 지시의 말씀입니다. 왜 쓴 나물의 시대입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은 생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격리된 생활은 그 생활자체가 쓴 시대입니다. 영원히 멸망된 생활의 한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이라고 하면 하나님을 거부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유월절을 대대로 지키라 (0) | 2011.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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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먹으라 (0) | 2011.01.19 |
피를 발라라 (0) | 2011.01.17 |
어린양을 십사일에 잡아라 (0) | 2011.01.15 |
어린 양을 취하라⑩ (0) | 2011.01.14 |
피를 발라라⑩(출애굽기12:7)
하나님께서는 어린 양 또는 어린 염소의 피로, 집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문설주는 문기둥입니다. 인방은 상인방입니다. 양의 피는 양을 먹을 집의 문 두 곳과 상인방에 발랐습니다. 이 피는 일종의 표적입니다(13절). 여호와께서 애굽을 다니시며 장자를 치실 때에 그는 피를 보고자 했습니다. 이스라엘 집들을 소중히 여겨 멸하는 자로 하여금 그들 집엔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13, 23절). 인방 두 지점은 그것이 둘러싸고 있는 문을 대표합니다(23절). 그리고 집안으로 통하는 문은 “너의 문 안에서”라든가 “너의 성 안에서”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집 자체를 의미합니다(20:10, 신5:14,12:17). 인방도 문에 속했지만 문지방에는 피를 바르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피가 발에 짓밟히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문설주와 인방에 피를 바름으로써 그 집은 속죄되었습니다. 그들이 제단에 봉헌되었습니다. 피를 바르는 것은 속죄의 행동이었습니다. 이것은 우슬초 묶음으로 발랐습니다. 우슬초는 하찮은 풀입니다. 이것이 속죄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애굽에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공동제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월절을 위해 모인 집이 제단으로 성별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피를 바르라고 한 것은 그가 피를 봄으로 그 집에는 들어가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애굽이나 이스라엘이나 장자들이 마땅히 죽어야 하는데 애굽은 그대로, 이스라엘은 代身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피를 바른 집을 그냥 넘어가려는 약속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9:12-14을 보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송아지의 피나, 염소의 피가 육체를 정결케 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얼마나 더 위대할까 하는 것입니다. 피는 사람을 정결케 합니다. 그 피가 반드시 예수그리스도의 피야 그렇습니다. 마지막 재앙을 앞두고 이스라엘은 어린 양을 취해야 했습니다. 어린양을 잡았습니다. 그 피를 문에 발랐습니다. 그 피가 그들을 구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누구로 인해 구원받습니까? 예수의 피입니다. 우리가 듣고 또 듣는 것이 예수의 피입니다. 그 피는 寶血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보혈의 피이기 때문입니다.
급히 먹으라 (0) | 2011.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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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어라 (0) | 2011.01.18 |
어린양을 십사일에 잡아라 (0) | 2011.01.15 |
어린 양을 취하라⑩ (0) | 2011.01.14 |
유월절 제정⑩ (0) | 2011.01.11 |
어린양을 십사일에 잡아라⑩(출애굽기12:6)
아빕월 10일에 어린 양을 취했던 양은 4일간을 보존했다가 14일에 잡으라 하셨습니다. 잡는 시간은 해질 때였습니다. “어린 양”을 눈으로 보게 됨으로서 애굽으로부터 구원받은 일과 ··· 이스라엘에게 자비를 베푸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게 하였습니다(Fagius).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제사가 아니었습니다. 애굽에 내린 재앙에서 자기들을 보호해주시고 해방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종교적인 의식이었습니다(Matthew Henry).
이 땅에서의 예수님의 생애는 33세였습니다. 그 생애가 인간적으로 볼 때 결코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제일 권력의 중심인 로마의 심장부에 황제의 아들로 태어날 수 있었음에도 그는 약속대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는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황제의 아들이 아니더라도 그 일을 결코 하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셨습니다. 사사시대 때 한 천사가 거룩한 족장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영원하신 이름으로 자청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아래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 6:11,12)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 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 22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 인줄 알고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 았나이다(삿 6:20,22)
‘여호와의 사자’는 천사가 아니었습니다. 사사기13장에서 천사라고 한 사자는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그 분은 여호와였습니다. 롬 14:11에서 “기록되었으되 ····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하였고 히브리 기자는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히 1:10, 시 102:25)하였습니다. 누구입니까?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예배를 받으셔야 할 예수님입니다.
어린 양은 이스라엘을 위해서 죽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장자의 대신이었습니다. 우리들이 죽어야 했습니다. 우리들은 “스올”에 가야 했습니다. 마땅히 죄로 인해서 죽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죽임을 당한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죽음을 면했습니다. 우리의 어린양 같으신 예수님께서 우리대신 피를 흘렸습니다. 무참히 죽었습니다. 죄 있는 우리들을 위해 죄 없는 예수님이 죽었습니다. 33년의 생애가 우리들 때문에 항상 순하지 못했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고기를 무교병과 쓴나물과 함께 먹어라 (0) | 2011.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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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발라라 (0) | 2011.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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