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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출애굽기2:23)
모세가 미디안에서 거한지 40년이 지났습니다. 사도행전 7:30의 기록에 의하면, 이 기간은 40년, 혹은 한 세대였습니다. 출애굽 연대를 주전13세기로 잡는다면, 23절에 죽은 것으로 기록된 애굽왕은 세티1세(Seti I, 주전1319 -1301), 혹은 제19왕조를 일으킨 라암세스 1세입니다. 새 왕은 라암세스 2세(주전 1301-1234)일 터인데, 그는 모든 바로 중에서 뛰어난 왕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당시의 이스라엘은 더욱 고역이 가중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탄식하며 부르짖었습니다.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부르짖는 소리가”는 “그들이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입니다.
이스라엘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드디어 상달하였습니다. “그녀들의 기도가 올라갔다”입니다. 모세는 후에 이 일을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2세들에게 교육을 시킬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명기26:7을 보면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하감하시고”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은혜를 얻습니다. 히브리의 노예들은 부르짖었습니다. 자신들이 힘이 드니까 부르짖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기도는 원군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원군을 요청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닙니다. 막대한 양의 양식과 능력이 기도에 의해 베풀어지고 있습니다. 기도는 성서 속에서 가장 신중하고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의 가치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속죄 다음 가는 것입니다. 성서는 기도의 실제에 대한 실례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기도는 하늘에 새겨집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성도들이 살아서 기도했던 것 중에서 즉시 응답되지 않은 것은 그들이 죽고 나서까지 응답되고 있습니다(눅18:7; 롬8:4). 성도들의 기도와 어린 양의 공로는 보좌 앞에서 함께 뒤섞여 장래에 빛날 영광의 근원이 됩니다(계5장).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기도는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갈 동안의 복지를 요청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반드시 하나님께 우리의 기도가 상달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기도가 430년간의 종살이에 종지부를 찍는 마침표가 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기도는 늘 중요합니다. 항상 기도함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은혜롭게 살 수 있습니다.
권념하시는 하나님 (0) | 2010.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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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0) | 2010.10.12 |
모세가 미디안에서 한 일 (0) | 2010.10.10 |
미디안 신학원 입학 (0) | 2010.10.09 |
장성한 모세 (0) | 2010.10.08 |
모세가 미디안에서 한 일(출애굽기2:16-22)
모세는 미디안으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한 우물곁에 앉아있었습니다. 성경은 미디안의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모세가 앉아 있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려고 하였습니다. 양무리에게 먹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 다른 목자들이 그녀들을 쫓았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일어나 그녀들을 도와 양무리에게 물을 먹였습니다. 미디안 제사장의 딸들은 당연히 평소보다 일찍 집에 도착했습니다. 그 아비가 왜 이렇게 빨리 돌아온 이유를 물었습니다. 이에 그들은 한 애굽 사람이 그들을 도왔다는 것입니다. 아비는 딸들에게 그를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미디안의 제사장은 모세를 대접했습니다. 갈 곳 없는 모세는 그들과 함께 살기를 기뻐하였습니다. 모세는 미디안에서 제사장의 딸 십보라와 결혼을 했습니다. 거기에서 게르솜이란 아들을 낳았습니다.
모세는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미디안에서 이드로(이트로)르우엘을 만났습니다. 그는 미디안 제사장이며 모세의 장인입니다(출18:1,2). 모세가 그의 딸들을 보호해 준 일로 인해 그는 모세를 환대하였으며 그의 딸 십보라가 모세와 결혼하였습니다(출2:21,16-22). 모세는 그의 양무리를 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됩니다(출3:1), 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내라는 사명을 받습니다. 모세는 십보라를 만났습니다. “작은 새, 혹은 참새”를 의미하는 미디안 여인인 십보라는 선민인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인 남편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둘째 아들 “엘리에셀” “하나님이 나의 도우심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갖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세는 평안함을 찾으려고 하나님을 믿지 않던 아내와 타협했습니다. 하나님의 계약 표시인 할례를 보류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간섭하셨습니다. 모세는 죽을병을 앓게 됩니다. 십보라와 모세는 하나님의 계약을 어긴 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받았으며 결국에는 굴복했습니다. 모세는 칼을 잡고 아이에게 할례를 행할 용기가 없었기 때문에 아내가 대신 아들의 양피를 잘라 모세 앞에 던졌습니다.
모세가 미디안에서 한 일은 십보라와 결혼을 한 것입니다. 이드로의 양무리를 기른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시내산을 바라보며 애굽의 히브리민족을 생각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워하는 일뿐이었습니다. 그 외에 도망자로서 그가 할 일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매일매일을 보냈습니다. 그러기를 40년이었습니다. 그는 점점 무력해졌습니다. 갈수록 동족에 대한 그리움은 있었지만 무력한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미디안의 신학원에 들어간 줄을 몰랐습니다. 총장이신 하나님께서 학점을 체크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부를 날이 있음을 전혀 몰랐습니다. 십보라와 그저 그렇게 사는 것이 인생일줄 알고 있었습니다.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0) | 201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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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0) | 2010.10.11 |
미디안 신학원 입학 (0) | 2010.10.09 |
장성한 모세 (0) | 2010.10.08 |
건짐 받은 모세 (0) | 2010.10.06 |
미디안 신학원 입학(출애굽기 2:13-15)
모세는 자신의 고귀한 身分에도 불구하고 항상 히브리민족의 勞役場에 있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민족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날에도 모세가 노역장에 있을 때 히브리사람들끼리 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옳지 못한 자에게 왜 동포를 때리느냐고 훈계를 했습니다(13절). 그러나 그들은 모세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누가 너더러 법관을 삼았느냐”고 대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우리를 죽이려하느냐”고 힐문했습니다. 이에 모세는 애굽 사람을 죽인 것이 탄로가 났음을 알고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왕자의 신분인 모세로서 사람하나쯤 죽인 것은 별로 큰 죄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정적인 투트모세3세가 그를 항상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히브리 사람이 애굽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범법행위였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이집트를 탈출해야 했습니다. 왕자에서 죄인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차기 이집트의 실권자가 평민으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황을 사도행전 7:23에서 29절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 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고난은 우리에게 있어서 참으로 싫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육적으로나 영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당하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다니다가 실직하면 고난입니다.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면 고난입니다. 이럴 경우에 대체로 체념하거나 다시 일어서려합니다. 모세는 드디어 살았던 만큼의 세월을 미디안의 광야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면 모세가 애굽에 있을 때 훨씬 하나님의 일을 잘할 것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교회에서 가진 것을 굉장히 치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을 알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가진 것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별도로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모세는 미디안으로 갔습니다. 미디안은 광야입니다. 미디안은 애굽의 생활과는 판이한 곳입니다. 메마른 곳입니다. 미디안에 아무런 연고도 없습니다. 무작정 탈출한 곳이 미디안이었습니다. 모세는 드디어 고난의 신학원에 입학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배우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고난을 받을 뿐이었습니다. 고난이 모세를 성장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0) |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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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미디안에서 한 일 (0) | 2010.10.10 |
장성한 모세 (0) | 2010.10.08 |
건짐 받은 모세 (0) | 2010.10.06 |
한 레위인의 주목받는 결혼 (0) | 2010.10.05 |
장성한 모세(출애굽기 2:11-12)
모세가 장성했습니다(11절). 이때 모세의 나이는 40세입니다. 그는 장차 애굽의 제1인자가 될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7:22,23절을 보면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애굽의 실권자는 모세를 입양시킨 투트모세 1세의 무남독녀 핫셉슈트였습니다. 이로 보아서 모세의 지위는 확고했습니다. 모세의 권력은 막강하였습니다. 모세의 부귀영화는 극에 달하였습니다. 모세당시 애굽의 바로는 중동의 신으로 취급을 받았습니다. 이런 권력이 모세에게 넘겨질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핫셉슈트와 그녀의 죽은 남편 투트모세2세 사이에서 태어난 투트모세3세와의 알력이 있었습니다. 투트모세3세는 어머니 핫셉슈트에 눌려 섭정기에 있었지만, 애굽의 정통적인 혈통을 내세우려고 했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은밀히 투트모세3세의 內査를 받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어느 날 히브리사람들이 고역을 보았습니다. 그때 애굽의 간역자들이 자기의 동족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에 모세는 그 애굽의 간역자를 죽여서 모래에 묻었습니다. 모세는 40세가 되었습니다. 이미 자신이 애굽인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당연히 어머니 요게벳으로부터 교육을 받은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백성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보고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동족의 고통의 현장에 가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고통하려 했습니다. 그러다가 애굽 사람을 죽이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모세는 아직 혈기만 왕성했지, 어떠한 기민함이나 냉정함이 없었습니다. 신앙의 인격이 아직은 미숙한 상태였습니다(Thompson).
하나님의 일은 혈기로 하지 못합니다. 힘으로도 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야 합니다. 아마도 모세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이스라엘을 도우리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일단 검증이 필요합니다. 검증 없이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 검증은 가진 것으로 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이 일로 인해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 접어들지를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계기가 모세를 고난의 신학교로 몰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해야 하지 그렇지 못하면 어려워집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심어야 합니다. 모세는 동족을 항상 긍휼히 여겼습니다. 눈만 뜨면 동족의 고역의 장소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도울까 생각하였습니다. 결국 그 마음이 애굽인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그 마음을 보셨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불쌍한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아무리 가진 것이 많아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모세가 미디안에서 한 일 (0)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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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안 신학원 입학 (0)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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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위인의 주목받는 결혼 (0) | 2010.10.05 |
바로의 끈질긴 말살정책 (0) | 2010.10.04 |
건짐 받은 모세(출애굽기2:4-10)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모세가 어떻게 되는 것을 보고 있었습니다(4절). 그는 바구니를 따라 멀리 따라갔습니다. 요게벳이 예상했던 대로 그때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녀들은 하숫가를 거닐고 있다가 바로의 딸은 갈상자를 시녀러 하여금 가져오게 하였습니다(5절). 그리고 갈상자를 열 때에 아이가 울었습니다. 바로의 딸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겼습니다. 즉시 히브리아이인줄을 알았습니다(6절). 이것을 바라보고 있던 미리암은 바로의 공주에게 유모를 제안하였습니다. 공주는 승낙했습니다. 결국 모세의 부모는 아이를 죽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요게벳이 유모로 모세를 기르게 되었습니다. 핫셉슈트는 아이의 이름을 모세로 명명했습니다. 애굽어로 ‘모’(Mo)는 ‘믈’이란 뜻이고 ‘우세스’(uses)는 ‘건짐을 받은’이란 뜻으로 ‘모우세스’는 바로의 딸이 붙여준 이름입니다. 이것을 히브리식 발음으로 모세로 붙였습니다.
하나님의 섭리(Providence)는 계속됩니다. 섭리는 우주에 대해 끊임없는 관계를 갖고 그것을 지속케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창조한 세상을 보존하시며 그 세상을 자신이 의도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지속적인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매일매일의 삶의 관점에서 보면, 섭리는 창조론보다 여러 가지 점에서 더욱 실제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섭리란 신자들의 삶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친히 역사하고 계시다는 확신을 갖고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살고, 또 세상만사가 단지 우연히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모르신다거나 무관심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위험에 과감히 맞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모세처럼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섭리하십니다.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는 다만 믿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을 차일피일 미루시는 분이 아닙니다. 반드시 시간이 되면 약속대로 역사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할뿐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건지십니다.
미디안 신학원 입학 (0)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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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한 모세 (0)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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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위인의 주목받는 결혼(출애굽기 2:1-3)
성경기자는 한 레위 족속의 결혼을 浮刻(부각)시킵니다. 고핫의 아들 아므람(6:16-18).과 요게벳입니다(6:16-20). 이들은 이미 결혼을 해서 미리암과 아론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요게벳이 또 잉태하였습니다.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준수(토브)하였습니다. 따라서 도저히 그 아이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3개월을 숨겼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정책 때문에 더 이상 숨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들 부부는 역청과 나무진을 칠한 갈대상자를 만들어서 아이를 거기에 넣어두고 나일강에 띄웠습니다.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갈대상자를 만들어 나일강에 띄우는 것부터가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더 이상 이들로 할 일이 없었습니다. 모세의 출생은 바로의 엄명이 한창 때였습니다. 바로의 명은 곧 법이었습니다. 출애굽당시(주전1446) 모세의 나이가 80세였습니다(7:7). 따라서 그의 출생년도는 주전1526년입니다. 이때의 바로는 18왕조의 첫 왕 아모스(주전1584-1560)의 손자인 투트모스 1세(주전1539-1514)입니다(Thompson Bible).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들을 섭리(간섭)하시는 분입니다. 섭리란 하나님께서 우주의 열쇠를 쥔 자로서 세상만사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섭리는 하나님의 눈 못지않게 그의 손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에게 “하나님이…준비하시리라”(창22:8)고 한 말씀은 장래 사건에 대한 하나님의 豫知(예지)하심입니다. 미지의 복잡한 일을 해결하시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혼란스런 문제들을 곧잘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에 맡겨야 합니다. 따라서 섭리는 행동에 의탁되어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우연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뜻의 계획에 의해 자기 행동을 통제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 맡기는 일을 잘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도 맡기고, 좋은 일도 맡겨서 언제든지 하나님의 하시는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불신자와 다른 삶입니다. 불신자들은 이 비밀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비밀을 압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모든 일을 맡길수록 우리의 삶은 풍성해집니다. 우리의 삶이 항상 부요합니다. 항상 충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생각은 하나님나라에 채널을 고정시켜야 합니다.
장성한 모세 (0)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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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짐 받은 모세 (0) | 2010.10.06 |
바로의 끈질긴 말살정책 (0) | 2010.10.04 |
사탄의 계교 영적인 생산 억제 (0) | 2010.10.03 |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0) | 2010.10.01 |
바로의 끈질긴 말살정책(출애굽기1:22)
히브리사람들의 말살정책 두 번째 계획이 실패하자 바로왕은 바로 총리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특별담화문을 하달하였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든지 이스라엘의 번영을 막으려 했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실패하자 사탄은 비장의 무기를 꺼냈습니다. 히브리사람들에 한하여 여자아이는 살려두고, 사내아이는 나일강에 던지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 방법에 히브리산부인과들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막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애굽의 전국에 하달된 이 법은 추상같았습니다. 고센지방을 관할하는 지역사령관은 특별경계령이 하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애굽의 노예가 된 히브리사람들은 그날부터 피바람이 불었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복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사람들에게 출산은 저주가 된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반면에 사탄은 한사람이라도 더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고 하신지가 2000년이나 되었습니다. 곧 오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은 2000년이나 지난 오늘까지 오시지 않았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아직까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만일 오늘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 사이에 사탄은 갖가지 방법으로 우리에게 손을 씁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예수 때문에 감옥가고, 순교하는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서 예수 믿기가 가장 좋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사자같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광명의 천사로 위장해서 나타납니다. 핍박의 방법을 바꿉니다. 우리의 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탄은 그 약점을 이용하여 우리를 공격합니다. 술에 약합니까? 술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돈에 약합니까? 돈 보따리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성에 약합니까? 유혹하는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사단은 모양만 다르지 그 근본정책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들 가운데 교묘한 방법으로 핍박을 당하고 있다면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 사단의 전법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무서운 것이로되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이 바로 말고 저 바로는 파리한테 꼼짝 못하였습니다. 바로에게 여러 가지 알레르기가 있었습니다. 메뚜기 알레르기, 이 알레르기, 개구리 알레르기 등으로 심히 앓았습니다. 모기한테 조금만 물려도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독종으로 오해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쯤이야 사람으로 혼내지 않으십니다. 가장 흔한 미물로 심히 고생하게 하십니다. 불신자에게 사탄은 히틀러나 나폴레옹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사탄은 해볼 만한 상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상대한다면 생쥐에 불과한 것이 사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사단에게 번번이 당하게 됩니다. 과거에 우리 선배들이 갖은 고통당하며 신앙을 지켰습니다. 오늘 사탄의 전략에 넘어가지 말기 바랍니다. 까딱하면 나의 영혼까지 영원히 빼앗깁니다.
건짐 받은 모세 (0) | 2010.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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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레위인의 주목받는 결혼 (0) | 2010.10.05 |
사탄의 계교 영적인 생산 억제 (0) | 2010.10.03 |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 (0) | 2010.10.01 |
성도들의 번성을 두려워 하는 사탄 (0) | 2010.09.30 |
사탄의 계교 영적인 생산 억제(출애굽기1:15-21)
이집트의 새 왕은 히브리 조산원 2명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특명을 내렸습니다. 아이를 낳을 때 남자는 죽여버리라는 것입니다. 이집트 왕은 첫 번째 계획이 실패하자 두 번째로 살해명령을 내렸습니다. 사탄의 계획은 교묘합니다. 로마인들은 삭개오나 마태를 시켜서 세금을 징수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 일본의 앞잡이들을 세워서 악한 짓을 한 것처럼 자신들이 직접 나서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로마인들은 세금을 많이 거두어도 욕을 먹지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이 욕을 먹었습니다. 이집트의 왕이 이 법을 미리 차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 산파들은 왕에게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왕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 차라리 낳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집을 왕성케 하셨습니다. 그 사이에 히브리 남자 아이들은 많이 태어났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심히 번성하고 조산원들은 아이를 받기에 바빴습니다. 하나님도 이들에게 복을 주시려 바빴습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영적인 생산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모든 길들을 차단합니다. 그리고 오직 육신의 생각만 하게 합니다. “네 앞길만 잘 닦아 나가면 되지 무엇 때문에 영적인 일에 신경을 써느냐”는 것입니다. “이 바쁜 때에 왜 교회에 나가?”라고 영적인 일을 무디게 하려 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의 신앙이 엉망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탄이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이 형식적인 등록교인들입니다. 교회명부에 입적만 해놓고서 아무것도 않는 사람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특히 일년에 한번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사탄이 연말에 대상을 줍니다. 일년에 여섯 번 이하로 나오는 사람들은 장려상을 줍니다. “대충대충 믿으면 되지, 극성스럽게 믿느냐고”핀잔을 줍니다.
사단은 우리가 영적인 일에 절대로 투자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전도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영혼이 구원받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가족이 신앙으로 하나 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아주 못마땅해 합니다. 말씀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을 바보같이 취급합니다. 오늘날 성도들이 입으로는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반대입니다. 지극히 세속화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사단이 싫어하는 영적인 생산에 돌입해야 합니다. 먼저 우리자신이 성화되어야 합니다. 끊을 것은 과감하게 끊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항상 우리 앞을 막고 있는 것들을 믿음으로 돌파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지런히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겠다는 목표로 나아가야 합니다. 구원이 안 된 분들은 금년에 꼭 구원받는 해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필요합니다. 온 가족이 믿음으로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가 되어 일을 할 때 사탄은 패배합니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우리를 흥왕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주님께서 우리 집을 견고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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