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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사람들(마태복음23:15)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즉 유대를 망치는 이들의 잘못은 적은 양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지도자라는 직임과 책임을 갖고 있으면서 뱃머리를 잘못 된대로만 돌렸습니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면 거기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하는데 이들은 오히려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내쫓고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무수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통일이스라엘로부터 분단왕국일지라도 그들의 잘못을 철저하게 지적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철저하게 듣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큼 떼어 붙여 유사한 종교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유대교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제대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지시와 명령을 어겼습니다. 이제 그의 아들을 보냈지만, 도무지 믿지 않았습니다.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합니까? 천국 문을 막을 뿐만 아니라, 지옥에 같이 들어갈 사람을 구하러 다니는 것입니다. 서기관들은 이방인들, 무할례자들을 유대교로 이끌려는 평판이 자자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업적을 일반 군중들은 크게 칭찬했습니다. 타민족의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이끌려는 근면성과 열심을 칭찬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들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멸망시키기 때문입니다.
원래 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만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LXX인역은 헬라어로 번역하였습니다.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것은 이방인들을 위함이었습니다. 당시에 이방인 전체를 표현할 때 헬라인이라 했습니다(요12:20-23/행18:4). 이방인들이 유대사회에 들어와서 경건한 유대인들의 생활과 습관, 찬송 등에 의하여 크게 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호와를 숭배하는 자들을 개종자라고 했습니다(23:15, 행2:10). 이와 같은 집회와 설교의 기회는 그리스도 안에 었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개종자들은 이전의 사악한 행실을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지켰던 각종 미신을 버리고 회당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들을 여호와를 숭배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이방인들을 유대인으로 개종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율법적이고 저희들이 신봉하는 단체에 가입시키기를 원했습니다. 즉 믿음으로 인한 구원이 아니라 행위로 구원을 얻게 하는 바리새인들을 만드는데 목적이었습니다. 새로 개종한 이방인들은 오히려 유대의 바리새인들보다 더 잘못된 길을 가게 한 것입니다. 정말 어렵게 이방인들로 하여금 개종하게 해놓고는 지옥자식을 만든 것입니다.
제네바 에큐메니컬 센터에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W.C.C.총회가 차기 총회개최지로 2013년 부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회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W.C.C.는 종교다원화를 부르짖기 때문입니다. 교회이름을 빙자해서 지옥으로 가게 하는 단체들, 이단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주님께서는 ‘화가 있다’고 하십니다. 즉 사람들을 지옥으로 빠지게 하는 사람들은 화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경된 인도자들 (0) | 2010.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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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된 인도자인 바리새인들 (0) | 2010.07.10 |
심판의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 (0) | 2010.07.06 |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 (0) | 2010.07.05 |
심판석에 앉은 잘못된 자들 (0) | 2010.07.03 |
심판의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마태복음23:13-14)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잘못된 점을 말씀하신 후 그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화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화있을진저(oujaiv)는 ‘오호, 슬프다, 화가 있으리라’는 뜻입니다. 호세아7:13에도 ‘화있을진저’(y/a)가 기록되었습니다. 신약에서도 47번이나 경고하였습니다. 마23:13,15,16,23,25,27,29, 눅6:24,25,10:13,11:42,43,44,47,52, 유1:11, 계12:12 등입니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7가지 ‘화있을진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함(23:13).
2. 자신처럼,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을 멀리하게 함(23:15).
3.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이 만든 전통을 따르도록 함(23:16-22).
4. 하찮은 것들은 아주 중히 여기고 정말로 중요한 것들 즉 정의나 자비나 믿음 등과 같은 것들은 무시함(23:23-24).
5. 겉은 깨끗이 하면서 속은 부패함(23:25-26)
6. 죄를 감추기 위해 겉으로는 옳게 행동함(23:27-28).
7 과거의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은 것처럼 말하지만, 현재의 행동으로 보아서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23:29-36).
이들의 잘못은 무엇입니까? 신앙생활을 전시효과로 노린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본인들에 대한 은혜인데, 이들은 그렇지 않은 신앙생활을 하려고 했습니다. 즉 ‘사람에게 보이려고’(pro;" to; qeaqh'nai toi'" a[nqrwpo")였습니다. 하나님에게 보이려고 해야 하는데 사람에게 보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고 과장을 한 것입니다. 이들은 외식을 함으로 사람들이 그것을 본받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행위가 옳은 줄로 알고 그들을 따랐습니다. 이것이 심판을 받아야 할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가지고, 지도자라는 직함을 가진 자들은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모든 행위들이 사람에게 보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천국의 문을 막아버린 결과가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제사장의 나라라고 자랑하였으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메시야를 배반했습니다.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가장 좋은 기회를 가졌음에도 그 기회를 놓쳐버린 것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천국에 가는 것도 막아버린 것입니다. 하늘 문을 어느 민족보다 열어야 할 그들이 하늘 문을 닫아버린 것입니다.
오늘의 교회들이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이미 종교다원화주의에 빠진 교회들이 있는가하면, 다양한 종교 속에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바른 말을 쏟아내지 않습니다. 종교간 화합이라는 美名하에 바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미 너무 깊이 이 세상과 타협하여 버린 것입니다. 이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합니까? 천국의 문을 막아버리는 것이 됩니다.
소경된 인도자인 바리새인들 (0) | 201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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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사람들 (0) | 2010.07.09 |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 (0) | 2010.07.05 |
심판석에 앉은 잘못된 자들 (0) | 2010.07.03 |
그리스도에 대해 질문하심 (0) | 2010.07.02 |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마태복음23:5-12)
바리새인들의 잘못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잘못을 예로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경문을 크게 넓혔습니다. 경문(fulakthvrion)은 율법이 써진 종이쪽지를 보관하는 작은 가죽함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모세 율법 중에 다음과 같은 구절들을 기록하여 경문에 담았습니다.
출13: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출13:10 연년이 기한에 이르러 이 규례를 지킬찌니라
출13:11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출13:16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찌니라
신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신6: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신11:13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신11:21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 자녀의 날이 많아서 하늘이 땅을 덮는 날의 장구함 같으리라
유대인들은 이 경문을 작은 상자들 속에 봉해 넣어 기도할 때 앞이마와 심장 맞은편의 왼편에 가죽 끈으로 고정하여 착용하였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한 이유는 출13:16과 신6:8 및 신11:18에서 주어진 지시에 따라 그것으로 자신들이 머리와 가슴에 하나님의 명령들을 새겨둘 의무를 엄숙히 상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들은 옷술을 크게 했습니다. 옷술(kravspedon)은 옷자락 네 귀퉁이 끝에 장식으로 매다는 여러 가닥의 실입니다. 석류문양의 장식으로서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기억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이것을 자기신앙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했습니다. 또한 잔치자리에 초대를 받으면 상석에 앉았으며, 회당의 상좌에 앉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서 문안 받는 것을 좋아했고, 랍비라 칭하면 좋아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경계하시면서 오직 선생은 한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나 아버지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한분 하나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교사도 오직 한 분 그리스도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큰 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을 섬겨야 하고, 자신이 높아지려면 낮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근 여러 사람의 청문회를 봤습니다. 평소에는 좋은 대학교총장으로서 존경받는 사람이요, 이름 있는 공직자였는데 막상 청문회를 해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한국에 내려다가 오히려 상처만 난 것입니다. 그 사람은 영원히 비리와 불법의 사람으로 낙인이 된 것입니다.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이 없음을 알고 항상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며 겸손한 자세로 우리는 한없이 낮아져야 합니다. 과시하려는 사람은 언젠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사람들 (0) | 201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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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 (0) | 2010.07.06 |
심판석에 앉은 잘못된 자들 (0) | 2010.07.03 |
그리스도에 대해 질문하심 (0) | 2010.07.02 |
가장 큰 계명 (0) | 2010.07.01 |
심판석에 앉은 잘못된 자들(마태복음23:1-4)
예수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제지를 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은 이상 저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바는 지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말하는 지키고 행하되, 저들의 행위는 본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저희들은 말은 하되 그 말을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짐을 묶어서 남의 어깨에 지우고는 자기들은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지 않는다 하셨습니다.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는 말은 관용어입니다. 즉 예수님 당시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모세의 권위를 계승한 지도자들로 자처했습니다. 그래서 이 관용어는 ‘~의 자리에 앉아서 거만을 떨다’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자리란 유대인들이 율법교육과 예배를 위해 사용하던 건물회당 앞자리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높은 의자였습니다. 랍비가 이 자리에 앉아서 율법을 읽고 설명하고는 했습니다.
원래 율법은 613개입니다. 금지계명 365개, 허용계명248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조항에 율법사들이 엄청나게 덧붙였습니다. 안식일에만 금지된 노동이 39개항이었습니다. 이러한 조항을 세부로 또 나누었습니다. 쟁기질하는 일, 수확하는 일, 단을 묶는일, 반죽하는 일, 굽는 일, 털을 깎는 일, 털을 표백하는 일, 털을 빗는 일, 털을 채색하는 일, 털을 잣는 일, 털을 짜는 일, 두 실을 감는 일, 시침질하기 위해서 뜯는 일, 가젤라를 사냥하는 일, 도살하는 일, 가죽을 벗기는 일, 소금에 절이는 일, 가죽을 정리하는 일, 깎아 내는 일, 절단하는 일, 두 개의 글자를 쓰는 일, 두 글자를 쓰기 위하여 지우는 일, 건축하는 일, 무너뜨리는 일, 불을 끄는 일, 점화하는 일, 망치질하는 일, 무엇인가를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운반하는 일등입니다. 심지어 등불을 끌 때 “만일 누가 이방인과 도둑과 악령이 두려워서 그리고 병자를 잠들게 하기 위하여 등불을 끈다면 그는 무죄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등과 기름을 아끼기 위하여 그러하였다면 그는 유죄라고 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는 말들은 옳았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자기들은 그 말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그렇게 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서 말은 잘합니다. 그러나 그 말대로 실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사회가 좋아지지 않습니다. 말은 하는데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교만하지 말라고 하고서 정작 자신은 교만합니다. 내가 총회장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총회장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런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함부로 모세의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할 것은 물론이거니와 말을 했으면 행동이 그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심판의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 (0) | 2010.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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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 (0) | 2010.07.05 |
그리스도에 대해 질문하심 (0) | 2010.07.02 |
가장 큰 계명 (0) | 2010.07.01 |
사두개인들의 계략 (0) | 2010.06.30 |
그리스도에 대해 질문하심(마태복음22:41-46)
바리새인들이 많이 모였을 때에 예수님은 그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스도가 뉘 자손인가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다윗의 자손이라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그들에게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그리스도를 주라 칭했느냐고 말씀하시면서 시편110:1을 인용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 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다윗이 주라고 말했는데,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들은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성경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시편110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이 시는 미래의 메시야가 다윗의 마음속에 그려져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이 알았어야 할 것은 메시야(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인 동시에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즉 주님은 인간인 동시에 초인간적인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했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다윗은 그 자손의 미래에 대해 새로운 계시를 받았습니다. 다윗은 그의 권력으로부터 내려와 미래에 오실 분을 바라본 것입니다. 다윗자손의 후손으로 오시는 분이, 자신의 후손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왕이라는 것입니다. 43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윗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발등상 되게 하기 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우편을 생각할 때 가운데에 왕이 앉아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오른쪽에 그보다 못한 자가 앉을 것이다 생각하지만, 여기에서 우편은 가장 영예로운 자리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편에 앉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지배에 동참하고, 그의 대적들을 굴복시키는 전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원수들이 주님의 발아래 꿇림을 당합니다. 주님은 그들의 목을 밟을 것입니다.
우리는 창세기5장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담-셋…노아-셈까지입니다. 그러나 10장에서 그 뒤를 이어 12장에 아브라함이 등장합니다. 이것을 통틀어서 역대상에서 다시 족보를 말합니다. 그리고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족보가 등장합니다. 이럴 경우에 그리스도는 셋의 엄청난 인간계열의 후손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보실 때 모든 족보에 등장한 사람들은 주님의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족보를 들이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흔히 마리아가 예수님의 어머니로 높임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리아도 자신을 말할 때 주의 계집종(hJ douvlh kurivou)이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도 다윗도, 노아도, 마리아도 모두 주님의 종에 불과한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신성을 모르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모르면 풀리지를 않습니다. 태어난 연도, 인간의 족보로만 따질 때 예수님은 더욱 풀리지 않습니다.
자신을 과시하는 사람들 (0) | 2010.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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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석에 앉은 잘못된 자들 (0) | 2010.07.03 |
가장 큰 계명 (0) | 2010.07.01 |
사두개인들의 계략 (0) | 2010.06.30 |
바리새인들의 계략 (0) | 2010.06.28 |
율법 중에 가장 큰 계명(마태복음22:34-40)
예수님이 사두개인들을 물리쳤다는 소식은 삽시간에 예루살렘에 퍼졌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몰려왔습니다. 예수님께 상당히 호의적이었지만 아직도 그들은 예수님을 계속 시험하려 했습니다. 사두개인들이 부활을 믿지 않았기에,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그들을 물리쳐 준대 대해서는 후련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는 끈을 풀지 않았습니다.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질문했습니다.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냐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게명은 총 613개입니다. 이 계명들은 금지나 명령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질문의 요지는 613개의 계명 중에서 어떤 한 계명만 선택한다면, 다른 계명들 즉 612개의 계명들은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중요하고 저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 됩니다. 예수님 말한마디에 꼬투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곧 첫째 계명이고,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 두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했습니다.
십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제이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제삼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제사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내라.
제오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제육은, 살인하지 말지니라.
제칠은, 간음하지 말지니라.
제팔은,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제구는, 네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제십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찌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총613개의 계명이나 십계명을 압축하면 두 개의 계명으로 나누어집니다. 즉 모든 계명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의 두 돌판도 첫째 돌판에는 1계명에서 4계명이, 둘째 돌판은 5계명에서 10계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계명들이 모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사람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율법과 선지자)의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한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온 계명을 지켜야 하는데 그 계명이 곧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심판석에 앉은 잘못된 자들 (0) | 2010.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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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에 대해 질문하심 (0) | 2010.07.02 |
사두개인들의 계략 (0) | 2010.06.30 |
바리새인들의 계략 (0) | 2010.06.28 |
예복을 입지 않은 자 (0) | 2010.06.27 |
사두개인들의 계략(마태복음22:23-33)
예루살렘에는 도저히 맞지 않는 부류들이 실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즉 바리새인과는 반대의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사두개인들입니다. 이들은 현세주의자들입니다. 이들은 부활도, 영생도, 영적인 존재를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의 최고행정, 정치, 종교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왜 예루살렘의 실권을 쥘 수 있었습니까? 그들은 오랫동안 유대사회를 독점하다시피했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헬라와 로마에 붙어서 협력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모세오경은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외의 책은 전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교리와 신앙이 전혀 맞지 않는 사두개인들과 의기투합한 것입니다. 이들은 평소에 서로 시기했던 사람들입니다. 서로 경쟁했던 사람들입니다. 예로 바리새인들은 로마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나 사두개인들은 로마를 등에 업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자들이 예수님을 배척하는데에 한통속이 되었습니다. 물과 기름이 연합한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사두개인들을 동원해서(23절) 부활에 대한 예수님의 견해를 물었습니다. 그들의 질문인즉 부활에 대한 것입니다. 그들은 모세의 계명을 끌어왔습니다(24절). 형사취수제(兄死取嫂制)에 대한 것입니다. 과부가 고인의 형제와 결혼하는 것은 형이 무자했을 때에 가족의 기업을 잇게 하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서 결혼의 신성성을 저해하지 않을 정도에 의해 국한된 계명이었습니다(신25:5-6). 7형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자가 혼인을 했는데 후사가 없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돌째도 죽고, 말째까지 죽었을 때 형사취수제에 의해 그 여인은 말째까지와 결혼을 했는데, 부활이 있다면 이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사두개인들의 질문은 부활은 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대두되므로 없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너희들이 오해를 했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부활했을 때는 혼인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천사들과 같습니다. 이 세상의 생활이 주는 연약성을 모두 벗어버립니다. 더 이상 불완전한 삶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여기에서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을 언급하셨습니다(32절). 어떻게보면 심판의 부활은 부활이라고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살았다는 것은 영생, 영광을 위한 부활이기 때문에 이 부활에 참여한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에 들어가는 사람 이외의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부활에 참예하는 사람들의 하나님입니다. 부활에 참예하지 못할 자들의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은 하나님의 은혜요, 무한한 은총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질문하심 (0) | 201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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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계명 (0) | 2010.07.01 |
바리새인들의 계략 (0) | 2010.06.28 |
예복을 입지 않은 자 (0) | 2010.06.27 |
심판받는 불신자들 (0) | 2010.06.26 |
바리새인들의 계략(마태복음22:15-22)
예수님의 사역은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예루살렘에서 끝을 맺습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7일의 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요일 : 마리아에 의해 기름부음을 받음(요12:1-12)
일요일 : 승리의 입성 (요12:12-19)
월요일 : 제2차 성전 정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마21:12-22)
화요일 : 바리새인들과 대결하심
◦ 자신의 권위에 대하여(마21:23-27)
◦ 세금 바치는 것에 대하여(마22:15-22)
◦ 부활에 대하여(마22:23-33)
◦ 가장 큰 계명에 대하여(마22:34-40)
바리새인들의 비난(마23장)
헬라인들의 요청(요12:20-50)
감람산 강화(마24,25장)
수요일 : 침묵의 날
목요일
유월절을 준비함(마26:1-20)
다락방에서 일어난 사건들(요13,14장/마26:20-35)
겟세마네로 가는 도중의 사건(요15,16장)
위대한 대제사장적 기도(요17장)
겟세마네에서 일어난 일들(마26:36-56)
갈보리에 달리기 전 마지막 이적(눅22:50,51)
금요일 : 불법 재판들과 그 결과 십자가에 달리심.
바리새인들은 도저히 예수님을 어떻게 하지 못했습니다. 마지막7일의 화요일에 예수님을 얽어맬 묘책을 생각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의 생각인즉 세금문제로 예수를 얽어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 칭찬을 늘어놓습니다. “당신은 참되고,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는 훌륭한 분”이라고 추켜세운 후에 시저에게 세금을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않아야 합니까? 하고 질문했습니다. 이미 헤롯당원들을 데리고 갔기 때문에 예수님이 어떤 대답을 해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치지 말라고 하면, 로마법을 어기고, 바치라고 하면 유대의 법을 어기기에 이번에는 걸려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대답인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예수님을 이번에도 잡지 못했습니다.
세상은 어떻게하든지 예수믿는 자들을 비방하려고 합니다. 도덕적으로, 철학적으로, 지식적으로, 힘으로 비방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성도들이 빌미를 제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탄은 계속 물고 늘어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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