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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가졌지만 순종해야 구원받음(로마서2:4-16)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법은 어느 나라나 자신의 국가에 맞게 정해졌습니다. 우리나라 헌법도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경우에는 어떻게 법을 어떻게 적용할까? 고민할 정도로 희한한 범죄와 사고 등이 있습니다. 예로 이번 국회에서 진행 중 입법예고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보면 그렇습니다.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유대운의원 등 11인)/ 유대운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제안이유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재난 총괄기관인 안전행정부는 재난을 예방하고 신속·적절하게 대응하는데 한계를 노출하였으며, 이로 인해 안전행정부의 재난대응 역량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음. 이러한 문제의 원인으로 안전행정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에 관한 전문성 부족과 총괄·조정 역할을 위한 리더십 부재, 관련 조직 간의 업무협조 미비 등이 지적되고 있음. 따라서 전반적인 재난관리체계를 개편하여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 한편, 현행법상 인사 관련 업무는 안전행정부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전문성이 떨어지고 인사정책 추진을 위한 역량 집결에 한계가 있어 공무원 인사 전담조직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이에 국민안전부를 신설하여 국가 재난관리체계를 재확립하고, 「국가공무원법」의 개정으로 중앙인사위원회를 신설함에 따라 안전행정부 소관 사무에서 인사에 관한 사무를 제외하려는 것임.

주요내용/ 가. 안전 및 재난에 관한 정책의 수립·운영 및 총괄·조정, 비상대비, 민방위, 방재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국민안전부를 둠(안 제33조의2제1항 신설). 나. 소방방재청 업무 중에서 민방위, 방재 업무는 국민안전부로 이관한 후 기관 명칭을 소방청으로 변경하여 국민안전부장관 소속으로 둠(안 제33조의2제2항 신설). 다. 해양경찰청의 명칭을 해양안전청으로 변경하여 국민안전부장관 소속으로 두고, 소관 업무 중 수사 및 정보 업무를 해상에서의 수사 및 정보 업무로 한정하기 위하여 육상에서의 수사 및 정보업무는 경찰청으로 이관함(안 제33조의2제4항 신설 및 부칙 제2조제1항). 라. 안전행정부의 인사업무를 중앙인사위원회로 이관하고, 안전행정부의 명칭을 행정자치부로 변경함(안 제34조제1항). 이 법률안은 유대운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제11293호)의 의결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같은 법률안이 의결되지 아니하거나 수정의결 되는 경우 이에 맞추어 조정되어야 할 것임.

국가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서 적용할 법이 없는 것은 입법을 해서라도 제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법이 좋다고 해도 그것을 지키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왕국에서 왕이 법령을 제정했습니다. 그런데 왕의 가족이 그 법을 어겼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마도 신하들이 알아서 솜방망이 처벌을 하자고 할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법이 있고 법이 기가 막히게 좋다고 하더라도 그 법을 지키지 않으면 사장(死藏)된 법입니다. 필요 없는 법입니다.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유대인들은 율법이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 취급했습니다. 그런데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심판을 받습니까? 행한대로입니다.

2:6-11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한 것으로 판단을 받고 심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의’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의롭다’함을 받아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는 순종과 결부됩니다. 인간의 인간에 의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순종입니다. 사람이 의롭다하심을 얻는 것은 행함에 의해서가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이 행함으로 인한 구원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에 의해서 사람이 구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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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로마서2:4-16)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한때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을 임명하면 언론에서 그들에 대한 외모와 경력, 학력 등을 경쟁하다시피 내놓았습니다. ○○지역, ○○학교, 육사○○, ○○○교수 등 그에 대한 화려한 이력을 모든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화려한 이력에 비하여 능력과 인간됨이 심히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몇 달, 며칠 등에 그치고 하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국무위원들이나 요직에 앉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계속 언론과 국민들의 눈과 귀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잘해서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라 심히 잘못해서 오르내리는 것입니다.

성형수술은 오늘날처럼 순전히 미//beauty를 추구하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닙니다. 사고나 선천적으로 안면장애로 인해서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성형수술은 순전히 를 추구하기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겉으로 나타나는 를 추구하기 위해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의 연예인들은 거의 성형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겉멋을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 요새는 얼굴이 아름다우면 마음까지도 착할 것이라고 사람들은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얼굴은 착한 얼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너나 할 것 없이 성형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타고난 미가 아니라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겉이 아름다우면 마음까지 아름다워야 하는데 절대로 그렇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외모로 많은 것들을 감춥니다. 외모로 감출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속마음입니다. 속마음을 감출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속일 수 있습니다.

 

사무엘하15:7-10 사년만에 압살롬이 왕께 고하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컨대 나로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왕이 저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저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소리를 듣거든 곧 부르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속마음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위선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23:25-28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소경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속마음은 아주 추하고 더러운데 외모로는 전혀 그런 것들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부패함을 감출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12:21-23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속마음을 감출 수 있기에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사람들 때문에 거짓 교훈들이 난무하고 이단들이 활개를 칩니다.

 

고린도후서11:13-15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우리가 사람을 외모로 왜 취하지 않아야 합니까? 사람의 외모를 취하다보면 오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1: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에 외모를 보지말고 귀천을 일반으로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 말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사무엘상1:12-15 그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엘리가 그의 입을 주목한즉 한나가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그가 취한줄로 생각한지라 엘리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것 뿐이오니

 

우리가 사람을 외모로 왜 취하지 않아야 합니까? 사람의 외모를 취하다보면 잘못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11:16-19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함을 얻느니라

이러므로 외모에 대한 태도를 수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고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신명기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사무엘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헬라인)이나 똑같이 취급하십니다. 유대인이라고 더 잘해주시고, 이방인이라고 덜하시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인 우리 역시 사람을 외모로 취급하면 안 됩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고 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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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그리고 회개하지 않는 마음(로마서2:4-16)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NapoleonRussia를 침공하고 큰 패배를 했습니다. Russia전에서 패배함으로서 Napoleon은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체면과 고집으로 Russia전을 자신했었습니다. 그러나 Russia에 들어가기 전에 전문가들은 올해에는 Russia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도 추워서 크게 고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철새들이 다른 해보다 빨리 날아갔습니다. 그리고 기후현상 등을 Napoleon에게 세세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니 Russia원정을 연기하라고 했습니다. 이때 Napoleon은 웃어넘겼습니다. 그리고 힘없는 인간의 충고가 나에게 무슨 필요가 있는가? 나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라고 하면서 엉뚱한 교만과 고집을 내세웠습니다. 결국은 수많은 인명을 얼음 속에 쓰러지게 만들었습니다.

 

고집sklhrovth"/skllerôtes/‘스클레로테스는 고전 헬라어문헌에서 스클레로스/sklhrov"/skllerôs에서 유래했습니다. skllerôssms 마른 가지라는 뜻을 가졌으며, ‘굳은, 완악을 의미합니다. 유대인들은 고집스럽고 돌이킬줄 모르는 마음 때문에 자기의 의를 내세웠습니다.

회개하지 않는ajmetanovhto"/ametanôetos/‘아메타노에토스마음의 변화를 허용하지 않는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이렇게 고집을 세우고 회개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진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굳이 회개하지 않아도, 고집을 세워도 믿는 구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열한 본성(당을 지어)에 빠져 진리에는 순종하지 않고 목전의 이익만을 추구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공의가 그들을 갈라놓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그날이 오면 두 부류로 분류해서 처리하십니다.

첫째는 참고 선을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마태복음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골로새서1: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히브리서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요한계시록2: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이들은 목표를 위에 두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나라에 목표를 두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빌립보서3:8-14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3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목표를 위에 두었다는 말은 이 세상의 것들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즉 이세상의 것들은 썩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목표를 두지 않고 하나님나라에 두는 것입니다. 최후심판에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영생이란 말이 너무나 흔하게 쓰이는 바,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생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교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형용할 수 없는 영광스러움과 즐거움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것이 영생입니다.

 

심판 때에 갖은 변명을 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변명해도 소용없는 일인데, 변명을 하게 됩니다. 이들은 이 세상에서 이기적인 야망으로 가득찬 사람들입니다. 진리에 순복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에 늘 앞장을 섭니다. 결국 하나님의 노가 그들에게 임합니다. 진노와 화가 그들에게 있을 것입니다. 다음의 성경구절에서 첨예하게 다른 두 부류의 영원한 운명이 대조되어 있습니다.

 

로마서2:7-8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요한계시록7:16-17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요한계시록18:22-23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비취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고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을 인하여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고집을 부리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망합니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합니다. 고집을 부리지 말고.

 

 

And

잘못된 안도감(로마서2:4-16)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안도감이란 어떤 사건이나 어떤 필요에 의해서 어떤 것이 필요할 때 그것을 소유할 때 발생하는 감정입니다. 그런데 이 안도감이 아무런 소용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가지고 있었을 때입니다. 제대로 된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잘못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안도감을 갖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유대인들이 잘못된 안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잘못된 안도감을 가지게 된 이유는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을 추악하고 부도덕한 생활을 하도록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즉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그럴 리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고 오래 참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자신들은 반드시 지켜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말대로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십니다. 그러나 그들을 오래참고 용납하신 이유는 다른데 있습니다. ‘회개케 하기위함입니다. 자기를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회개케 하기 위해서 오래 참으신 것입니다.

 

인간의 선행이란 사람들로 봐서는 굉장한 것 같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자체가 구원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회개는 순수한 신뢰와 전적인 굴복을 통하여 하나님께 다가가는 것입니다. 회개란 완전한 전환을 뜻합니다. 사탄으로부터 하나님에게로 100% 전환하는 것입니다. 죄로부터 거룩함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7:8-10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9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디모데후서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찌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회개라는 것이 잘못하고 단순히 입으로 용서를 비는 것만이 아닙니다.

예레미야13:15-17 너희는 들을찌어다, 귀를 기울일찌어다, 교만하지 말찌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16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끝내 회개하기를 거부하면 하나님께서도 오래 참으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굵은 쇠사슬을 붙잡아야 되는데 썩은 지푸라기를 잡고서 안도감을 갖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모든 것을 던지고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And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사람들(로마서2:1-3)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나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바울사도가 피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아마도 이렇게 기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도저히 피할 수 없다는 말을 한 것입니다. 즉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판단(심판)하고, 정작 자신들은 이방인들과 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들이 가진 것이 크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의 판단이 두렵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어떤 것도 구원할 힘이 없는데 구원할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맹점이 무엇입니까? 태생이 유대인이라는 것입니다. 출신이 유대인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안심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심판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왜 무서워하지 않습니까? 심판은 남의 이야기이고, 나에게는 절대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보는 천재지변이나 인재들은 인지하면서도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하나님의 말씀은 듣지 않습니다. 설령 심판이 있다고 해도 기독교나 믿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국지적(局地的)인 심판이며, 다른 종교인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믿고 있습니다. 설령 심판이 있다고 하더라도 종교 나름대로 피할 방법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분명히 심판은 있는데, 심판을 피할 길이 있는데 그것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최대의 계산착오요, 일생일대의 오류이며,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영원히 후회해야 할 상황입니다.

예수님 시대에 종교지도자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럴 리 없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그들은 믿는 것이 있었습니다. 날 때부터 자신들은 유대인이고,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최소한 이 세상에서 죄짓지 않고,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살고 있는데, 웬 심판을 받느냐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죄인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죄란 개념은 눈으로 보이게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생각하지,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죄는 무시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래서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노아시대 때,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때도 피할 길이 있었겠지만, 그럴 리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심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피할 길이 확실하게 있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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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들을 판단했던 유대인들(로마서2:1-3)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나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많은 목회자들이 즐겨 인용하는 구절입니다. 너도 잘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단함으로서 엉뚱하게 성경이 해석되어지는 것입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성경에 기록되었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성경의 해석이 그런 사람들에게 맡겨지면 이상하게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이 구절은 그런 의도로 써진 구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러한 의도로 써졌다면 이단을 판단할 필요도 없고, 교회가 잘못해도, 신자들이 잘못해도 일체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1:18-32을 보면 이방인들(로마교회)의 부도덕한 행위들이 적나라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입니다. 그것을 그대로 두면 반드시 멸망합니다. 무엇보다도 멸망의 근거는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을 당연히 믿어야 하는데 하나님 자리에 우상을 가져다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이란 우상숭배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상을 버리고 예수그리스도를 모시게 됩니다. 그러면 멸망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까지 됩니다. 그리하여 영원까지 하나님과 같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판단했습니다. 우상숭배하고 목매달아 죽인 것을 먹으며, 율법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판단하는 이유는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사도는 유대인들도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스스로 의롭게 여겼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의롭게 여김으로서 자신을 우상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그것을 지적했지만 유대인들은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스스로를 의인이라고 여기고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나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육신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율법의 백성이요, 유대인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특별한 족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을 함부로 예단하고 판단했습니다. 바울사도는 그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즉 이방인들을 판단하면서도 자신들도 역시 판단의 대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말하려는 것입니까? 모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이지, 행위로 말미암은 의(義)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자가 있으면 틀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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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에 해당한 인간의 죄들(로마서1:29-32)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1. 불의/ajdikiva/adikîa/부정한 행위. 불의한 행위, 부정(불공정)한 행위

2. 추악/ponhriva/ponerîa/사악, 비행, 부정, 계획적으로 행해진 악의.

3. 탐욕/pleonexiva/plleonxîa/탐욕스러움, 탐욕스러운 욕망

4. 악의가 가득함/사악(kakiva/kakîa)이 가득함

5. 시기/fqovno"/자기가 원하는 것을 빼앗는 것.

6. 살인/fovno"/phônos/살인, 살해

7. 분쟁/e[ri"/êris/다툼,분쟁,불화

8. 사기/dovlo"/미끼, 올가미, 기만, 계략

9. 악독이 가득함/kakohvqeia(악의, 원한, 악한 성격)이 가득함

10. 수군수군함/yiquristhv"/psithuristês/중상자, 은밀한 비방자,

11. 비방함/katavlalo"/katâllallos/욕하는 자

12. 하나님을 미워함/qeostughv"/theostugês/하나님을 미워하는

13. 능욕함/uJbristhv"/huibristês/난폭한 사람, 오만한 사람

14. 교만함/uJperhvfano"/huiperêphanos/거만한, 교만한, 자랑하는

15. 자랑함/ajlazwvn/allazôn/허풍선이, 사기꾼.

16. 악을 도모함/kakov"/kakôs()을 고안함.

17. 부모를 거역함

18. 우매함/ajsuvneto"/asûinetos/어리석은, 이해력이 없는

19. 배약함/ajsuvnqeto"/ashûinthetos/불충실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20. 무정함/a[storgo"/âstorgos/사랑이 없는, (타고난) 애정이 없는.

21. 무자비함/ajnelehvmwn/anelleêmon/무정한, 무자비한.

인간의 부패한 상태로 버림받아서 나타난 결과의 21가지의 죄악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의 구절에도 나와 있습니다.

로마서13: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고린도전서5:9-11 내가 너희에게 쓴 것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고린도전서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후서12:20-21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나의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원치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중상함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것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치 아니함을 인하여 근심할까 두려워하노라

갈라디아서5:19-21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라는 말은 나라마다 민족마다 다르게 해석되어 왔습니다. 헬라세계에서는 힘이 의가 되기도 했으며, 로마제국에서는 로마의 다른 국가의 점령이 의가 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이 국가에서 의가 다른 나라에서는 불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사도의 의()는 구약성경을 배경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Socrates의 제자이며 Aristoteles의 스승이었던 Platondikaiosuvnh/디카이오쉬네/‘()’를 네 개의 주요덕목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정의, 지혜,절제, 용기의 덕목들은 스토아학파(Stoicism)의 철학자들에 의해서 강조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Hellenism 유대교에서도 차용해서 썼습니다. 헬라어의 ’/dikaiosuvnh/dikaiosûine/‘디카이오쉬네어떤 표준에 부합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성경에서의 는 윤리적인 특성만의 가 아닙니다. ‘의롭다’/‘차디크는 주어진 표준에 순응한다는 뜻입니다. 즉 일차적으로 인격적인 윤리적 특성을 가리키는 단어가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의 충실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말씀하셨을 때 윤리적인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하나님의 표준에 부합한 자를 말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 세상에서의 의는 하나님의 표준에 조금도 부합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보기에 이기 때문입니다. 즉 윤리적인 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표준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윤리적인 의는 인간의 기준에서 만들어지고 인정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윤리적인 것들을 지키면서도 위의 죄들을 짓는 사람들을 우리들은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정권의 찬탈을 위해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짓밟아버리는 일들을 먼 과거에서만의 일은 아닙니다. 그들은 그것이 라고 말합니다. 많은 교회들이 점점 하나님의 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인간적인 만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치와 야합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상과 교회가 야합을 하면 세상은 이익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는 반드시 불이익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세상과 야합하다보면 교회가 세속화되어 버립니다. 세속화되다보면 세상을 이해해야 합니다. 세상을 이해하다보면 죄가 교회에 들어옵니다. 위와 같은 죄가 거침없이 교회의 문턱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사형에 해당하는 죄들을 교회가 조장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사도 시대에 있었던 죄들은 2000년이 지난 오늘에는 진화되어서 더욱 사형에 해당하는 죄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않으면 노도와 같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 인정함을 얻어야 합니다.

 

 

 

 

 

 

 

And

 

하나님 두기를 싫어함(로마서1:28)

 

사단은 교묘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게 합니다. 즉 종교는 자유인데 왜 기독교만 믿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종교마다 구원의 길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사람들은 그 말을 철썩같이 믿습니다. 모든 종교들이 구원이 있다면야 굳이 전도할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굳이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굳이 모든 종교들이 구원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고난을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예수가 낮아지셔서 이 땅에 내려오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무엇하러 예수님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실 때 제자들에게 사람들에게 전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지 않으면 영원한 형벌을 받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하나님과 반대로 행하기를 바라는 죄악의 舞臺(무대)입니다. 세상은 영원한 구원의 길을 훼방하는 무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과의 교통을 애써 끊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역시 사람들은 세상의 뜻대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

즉 진리와 완전히 단절되어 버려 영원히 하나님만나는 기회를 포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24절의 마음(마음의 정욕대로)28절의 마음(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는 전혀 다른 뜻입니다. 24절의 마음은 kardiva/kardîa‘카르디아’/입니다. 고전 헬라어문헌의 용법에서 Homer이래로 본래 생리학적으로, 사람이나 짐승의 신체의 중심기관으로서의 마음에 대하여 사용했습니다. 28절의 마음은 ejpivgnwsi"/epîgnosis/‘에피그노시스입니다. ‘에프그노시스명확한 지식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지식의 차원을 넘는 지식입니다. 깊고 본질적인 지식으로서 하나님과의 바른관계에 이르는 지식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할 지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과의 관계를 사람쪽에서 끊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라는 말이 그것을 반증합니다. 죄로 말미암은 심성입니다.

결국 그들은 진리와 완전히 단절되어버렸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배척한 결과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유기하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할 지식을 다른대로 돌렸기 때문입니다. 고귀한 하나님의 뜻이 나타난 일반계시(피조물에 나타난 계시)에서 하나님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끊임없이 막았습니다(18). 구원하는 하나님의 복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영생하는 구원의 길이 있는데, 자신들의 잘못으로 영원한 형벌의 장으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영생의 길이 있는데 멸망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 복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