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새벽강해'에 해당되는 글 366건
- 2016.10.08
- 2016.09.30
- 2016.09.23
- 2016.09.18
- 2016.09.10
- 2016.09.06
- 2016.09.03
- 2016.08.26
바울의 변명(사도행전24:10-23)
진실과 거짓은 상반된 것입니다. 참에 대해서 거짓은 정면으로 덮으려하는 것입니다. 거짓은 있지도 않은 사건이나 말 등을 참에 대항하여 피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거짓은 참을 덮으려 하기 때문에 그 규모가 반드시 커야합니다. 있지도 않은 사건을 참으로 만들려고 하다보니까 유대인들은 엄청난 규모로 총독앞에 섰습니다. 대제사장에 유대의 장로들, 그리고 당시 로마에서 소문난 변호사를 사야 했습니다. 그래야 바울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계산이었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많은 전문적인 사람들을 동원한다해도 진실을 덮을 수 없었습니다. 바울의 변명을 종합해보면 그들이 어떻게 거짓말을 하는지 누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총독에게 발언권을 허락받은 바울사도는 벨릭스가 몇 해 전부터 유대인들의 재판장이 된 것을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실을 밝힐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불과 예루살렘에 올라간 지가 12일밖에 되지 않으며, 저들 고소자들이 내가 성전에서 어떤 사람과도 변론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회당이나 성중에서 무리를 소동케 한 일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소자들이 나를 소송을 걸었지만 어떤 증거도 찾지 못할 것이라 했습니다(10-13절).
이어서 바울은 유대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 즉 그리스도의 도를 나는 좇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나는 유대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섬깁니다. 그래서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믿습니다. 내가 믿는 것은 저들도 바라는 바인데 하나님께 대한 소망입니다. 저들도 의인과 악인의 부활을 믿고 나 또한 믿는데, 나는 이것을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왔고, 앞으로도 양심에 거리낌이 없이 믿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난 지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위하여 구제할 것과 재물을 가져왔었습니다. 제물을 드리는 중에 법대로 결례를 행하였고, 그때 사람들의 어떤 모임도 없었습니다. 이것을 저들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나를 소송하고자 한다면 떴떳하게 나오면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무엇인가 잘못이 있기 때문에 저들이 출두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과연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 사람들에게 말하라 하소서. 나는 저희들 앞에서 죽은 자의 부활을 말했을 뿐인데, 이 소송이 가한 일입니까?(14-21절)
결국 베스도는 바울의 말을 수긍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베스도는 유대인들의 문제를 잘 아는 고로 천부장 루시아가 오면 그 문제를 처결한다고 하고 바울을 지키되 누구나 바울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을 금하지 말라 했습니다(22-23).
항상 나를 괴롭히는 사람은 나를 아는 사람들이 괴롭힙니다. 그리스도교도 유대인들이 그렇게 싫어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자기들만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방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할 하등의 어떤 이유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자신들 즉 산헤드린이 최고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교만하고 오만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하나님을 배역한 추악한 사람들입니다.
믿으면 좋기는 한데 (0) | 2016.10.29 |
---|---|
거리낌이 없는 양심 (0) | 2016.10.22 |
아나니아/더둘로/벨릭스 (0) | 2016.09.30 |
교회를 공격하는 사람들 (0) | 2016.09.23 |
하나님의 섭리하심 (0) | 2016.09.18 |
아나니아/더둘로/벨릭스(사도행전24:1-9)
대제사장 아나니아는 Nedebaeus의 아들입니다. 48년에서 58년까지 대제사장이었습니다. 아나니아는 탐욕스러웠으며, 잔인했습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그는 일반 제사장들로부터 십분의 일세를 받아서 착복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개인재산을 불린 사람입니다. 그 돈으로 로마고관들에게 많은 뇌물을 먹였습니다. 유대와 예루살렘의 대제사장으로서 친로마정책을 편 그는 술수에 능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유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나니아를 대단히 미워했습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66년에 로마와의 전쟁 시에 아나니아의 집을 불에 태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아나니아는 헤롯 궁의 뜰에 있는 도수관 속에 숨어 있는 것을 찾아내어서 죽였습니다.
더둘로는 ‘거짓말쟁이’란 뜻이며 유대인들의 요청으로 가이사랴 주재 총독 벨릭스 앞에 바울을 고소한 사람입니다. 로마의 지방 검사 또는 변호사일 것으로 추정되며 역시 유대인일 것입니다. 로마시민권을 가지고 로마이름을 사용한 사람입니다. 더둘로는 바울을 천하를 어지럽히는 페스트 같은 존재로 가만히 두었다가는 로마를 어지럽힐 나쁜사람이라고 혹평했습니다. 그는 장황하고 입에 발린 수사학으로 그야말로 천하를 어지럽히는 염병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벨릭스는 로마제국의 제4대 황제인 Claudius(주전10년8월1일-주후54년10월 13일)의 총애를 받고 있는 팔라스의 형제로 유대총독에 임명되었습니다. 벨릭스는 52년경에 팔레스타인의 총독으로 부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통치기간에 끊임없이 소요가 증가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무자비하게 진압을 했습니다. 벨릭스는 잔인하기도 했지만 탐욕의 대가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공의를 무시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울을 구류할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뇌물을 혹시 줄까하고 2년이나 투옥시켰습니다.
오늘날에 아나니아나 더둘로, 벨릭스 같은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부정부패, 비리 등 정직하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지 합니다.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돈이 된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위해서라면 파렴치한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세상에만 이런 사람들이 있지만, 교회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인지 세상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고, 이권에 연루되기만 하면 교회의 교리도, 헌신짝 저버리듯 하고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세상의 어떤 사람하고도 어울리며 어떠한 사상도 두려워하지 않고 접합니다. 이런 사람은 아나니아입니다. 또한 더둘로나 벨릭스 같은 사람들이 교회에도 많습니다. 참으로 교회에 이권이나 기득권으로 인해서 예수님이 배제되는 예가 허다합니다. 교회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듯이 보이는 예가 많습니다. 전횡을 휘두르는 교회의 직분자들 때문에 교회 내외적으로 많은 질타를 받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초등학교 때 배운 도덕내지 윤리를 엉터리로 공부한 사람들입니다. 일단 출세만 하면 어떻게 해보리라 생각하고서 자신이 생각한 자리에 앉자마자 최대한 이용해서 자신의 아성을 쌓습니다. 신앙실종, 신학실종, 하나님을 밀어내버리는 웃지 못 할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리낌이 없는 양심 (0) | 2016.10.22 |
---|---|
바울의 자기변호 (0) | 2016.10.08 |
교회를 공격하는 사람들 (0) | 2016.09.23 |
하나님의 섭리하심 (0) | 2016.09.18 |
바울을 위한 천부장의 역할 (0) | 2016.09.10 |
교회를 공격하는 사람들(사도행전24:1-9)
바울사도는 가이사랴에 있는 헤롯 궁에 잡혀 있었습니다. 헤롯 궁은 헤롯대왕이 자신의 권세를 떨치기 위해서 가이사랴에 건립했습니다. 이 궁전이 후에는 로마총독의 관저로 쓰이게 되었습니다. 고대궁전은 요새도 되었고, 재판장소도 되었으며, 지하에는 감옥도 있었습니다. 바울이 성전에서 붙잡힌 후 5일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와서 총독에게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벨릭스는 바울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더둘로는 법정에서 관례적으로 사용하는 수사적인 용어들을 사용하여 바울사도를 참소했습니다.
더둘로는 벨릭스에게 갖은 아첨을 했습니다. 3절을 보면 그 아첨과 아첨이 극에 달했습니다. ‘벨릭스 각하여 우리가 당신을 힘입어 태평을 누리고 또 이 민족이 당신의 선견을 인하여 여러 가지로 개량된 것을 우리가 어느 모양으로나 어느 곳에서나 감사무지하옵나이다’ 더둘로가 말하는 벨릭스는 더둘로의 말과는 거리가 너무나 먼 사람입니다. 당시에 벨릭스의 상습적 잔혹행위는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 벨릭스는 총독의 특권을 이용하여 뇌물과 여색을 탑하는 등 온갖 악행을 도모했습니다. 자신의 비위를 거스르는 자들을 두고 보지 않았습니다. 암살자를 동원하여 살해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말도 안 되는 아첨을 떤 것은 로마의 유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에 많은 속주들이 있었지만 유대인들만큼 힘들게 하는 속주는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더둘로는 로마에 대한 유대인의 감정을 완화하려고 아첨을 한 것입니다.
유대의 종교자도자라는 사람들은 바울을 아예 죽이기로 공모해서 실패하자 이제는 더둘로라는 유명한 변호사를 사서 말하기를 바울을 ‘반란 음모자’라고 했습니다. 당시 팔레스틴에서는 거짓 메시야들이 출현하여 로마 관리들을 힘들게 햇던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따라서 더둘로는 바울을, 민심을 동요케 하는 이단세력의 괴수라고 했습니다. 괴수란 무리중의 첫 번째로 서 있는 자입니다. 그리고 유대의 성전을 모독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로마인들은 헬라인들과 달라서 그 나라의 종교를 인정해주었습니다. 따라서 더둘로는 바울을 어떻게든지 법으로 엮으려 하였습니다.
명색이 대제사장이라 하면 유대를 비롯해서 로마제국 내에 있는 유대인들의 대표입니다. 더구나 이들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반역하는데 앞장을 섰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아는 척한 것이며, 또한 권세를 휘두른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반역한 것입니다. 오늘도 그러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를 사유화 하는 것입니다. 독선, 독단, 독주하는 목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이 교회를 사유화하여 세습하여 대대로 자신의 것으로 전락시켜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모자라도 한참이나 모자란 사람들입니다. 이들 때문에 교회가 공격을 당하고, 이들 때문에 교회가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교회를 더럽혀놓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파렴치한 사람들 때문에 교회는 점점 힘들어집니다.
바울의 자기변호 (0) | 2016.10.08 |
---|---|
아나니아/더둘로/벨릭스 (0) | 2016.09.30 |
하나님의 섭리하심 (0) | 2016.09.18 |
바울을 위한 천부장의 역할 (0) | 2016.09.10 |
탄로 난 유대인들의 계략 (0) | 2016.09.06 |
하나님의 섭리하심(사도행전23:31-35)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더 확장해서 말을 하면 우주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러하신 분이 사람을 특히 사랑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시고 사람으로 하여금 대리로 통치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피조물 중에 가장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 죄만 아니면 고통도 없고, 고난도 없으며, 그야말로 하나님의 필드에서 하나님과 같이 교통하면서 살았을 텐데, 죄로 인해서 모든 것이 헝클어져버렸습니다. 영원한 삶이 영원한 죽음으로, 영생이 끊기고, 대신 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고통과 고난이 그로 말미암아 파생된 것입니다. 영원한 사람을 살줄 알고서 저지른 죄가 아담자신도 이렇게 가혹할 줄은 몰랐습니다.
아담이후로 죄는 급속히 퍼졌습니다. 바로 아들들에게 죄의 바람은 불었습니다. 걷잡을 수 없는 죄의 바람은 광풍으로 번져 노아시대에는 더는 두고 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인간을 쓸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유예기간을 두셨습니다. 120년이라는 유예기간을 두시고서 기다리셨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더욱 악해져갔고, 더욱 타락해갔습니다. 120년의 유예기간이 무색해져 버렸습니다. 결국에 인간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물로 전 세계를 심판하셨습니다. 부분적인 심판이 아니라 전체적인 심판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노아의 아들들을 포함해서 여덟명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정신을 차려야 했습니다. 더는 죄를 짓지 않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죄를 졌습니다. 죄의 탑인 바벨탑을 쌓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겨야 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파죽지세로 죄가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리고 전보다 더욱 타락해져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불러냈습니다. 그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불러내셔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들어오시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약에서 예표한 어린양이 친히 십자가를 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섭리하셔서 인간의 구원을 작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누구나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게 하고, 영접하면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모르고, 구원을 얻는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평소에 제자들을 양성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주님이시다. 예수그리스도가 구약시대에서 오실 메시야다. 그를 믿어야 구원을 얻는다라고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비호를 받았습니다. 지금 바울은 로마로 복음을 전하러 가는 노정입니다. 로마군단병들이나 총독은 자신의 임무를 하고 있지만, 그들은 바울을 로마까지 무사히 호송하는 일부의 임무를 맡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일을 위해서 수백명의 로마 군병들, 천부장, 백부장과 총독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들은 감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바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호위병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복음은 이모저모로 보호를 받습니다. 복음은 하나님과 함께 합니다.
아나니아/더둘로/벨릭스 (0) | 2016.09.30 |
---|---|
교회를 공격하는 사람들 (0) | 2016.09.23 |
바울을 위한 천부장의 역할 (0) | 2016.09.10 |
탄로 난 유대인들의 계략 (0) | 2016.09.06 |
유대인들의 테러 (0) | 2016.09.03 |
바울을 위한 천부장의 역할(사도행전23:23-30)
천부장의 이름은 글라우디아 루시아입니다. 바울의 조카로부터 사도바울이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한 천부장은 바울을 총독에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Fh'lix/Phȇllix/벨릭스는 52-59년에 11대 유대총독이었습니다. Phȇllix와 그의 형제 Pallas는 원래 노예였습니다. 자유인이 된 후에 52년에 Klauvdio"/Kllaûdios/글라우디오 황제에 의해 유대의 총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Phȇllix는 성격이 잔인했습니다. Phȇllix가 유대의 총독으로 있는 동안에 유대의 반란이 일어나면 잔인하고 사정없이 진압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유대인들은 그를 싫어했으며, 더욱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Roma의 역사가 Tscitus는 Phȇllix에 대해 ‘그는 노예의 근성을 가지고 왕처럼 군림했다’고 했습니다. Phȇllix는 결혼을 세 번했는데 그들은 모두 공주들이었습니다.
천부장은 백부장 둘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밤3시(오후9시경)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步兵)200명과 마병(馬兵)70명, 창군(槍200)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거기에다가 바울을 태워서 총독인 Phȇllix에게 보내기 위해 짐승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총독인 Phȇllix에게 편지까지 썼습니다. 26-30절을 보면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하노이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줄 들어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9 송사하는 것이 저희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송사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를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천부장이 바울을 총독인 벨릭스에게 보낸 이유는 천부장은 재판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 바울을 보낸 것입니다. 또한 로미시민권을 가졌기 때문에 바울을 보호해야 할 책임도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로마시민권을 가진 바울을 결박하거나 때린 것은 빼버렸습니다. 자신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을 가이사랴에 보내기 위해서 470명과 짐승들을 준비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가이사랴까지는 96km나 되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한적한 밤 시간에 바울을 이동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사노라면 참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일 저런 일로 인해서 고통을 받기도 하고 환란을 받기도 합니다. 그럴 때면 여러 가지의 상념 속에 젖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하면서 별별 생각을 다 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바울사도를 가이사랴에 보내기 위해서 470명의 군인들이 경호를 했습니다. 비록 어려운 일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어려워도 힘들어도 살 수 있습니다. 살 희망이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고 애를 많이 씁니다. 그러나 결정적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교회를 공격하는 사람들 (0) | 2016.09.23 |
---|---|
하나님의 섭리하심 (0) | 2016.09.18 |
탄로 난 유대인들의 계략 (0) | 2016.09.06 |
유대인들의 테러 (0) | 2016.09.03 |
주님의 뜻 (0) | 2016.08.26 |
탄로 난 유대인들의 계략(사도행전23:16-22)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절대적인 비밀은 없다는 말입니다. 더구나 40여명의 테러분자들이 산헤드린과 결탁하는 과정에서 terrorist의 계획이 바울의 조카에게 들린 것입니다. 바울의 조카는 즉시 그 계획을 바울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백부장 한 사람을 불러서 조카를 천부장에게 데려가라고 했습니다. 이로써 천부장은 바울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실 바울도 위험을 느꼈을 것이고, 바울의 조카도 위험을 느꼈을 것이며, 천부장과 백부장들도 위험을 느꼈을 것입니다. terrorist들이 무려 40명이며 산헤드린과 결탁하여 예루살렘이 소동할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하나같이 모두 위험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럴 때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 하여야 하리라’(23:11)고 하신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즉 로마에 가서 복음을 증거 하기까지는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보호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위해 섭리사역을 하십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5장1-4,7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물의 위대한 창조자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과 그들의 언행심사를 보존하시고 감독하시고, 처리하시고, 통치하신다. 그는 기장 큰 것으로부터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하시며 그의 가장 지혜롭고 거룩한 섭리에 의하며, 그의 무오한 예지와 그 자신의 의지의 자유롭고 불변하는 계획을 따라서 하신다. 이로써 그의 지혜 능력, 공의 선하심 그리고 자비의 영광을 찬미케 하신다. 제1원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예지와 작정에 따라 모든 일들이 변함이나 틀림없이 일어난다. 그렇지만 동일한 섭리에 의해서 하나님은 제2원인들의 성질에 따라 그 모든 일들이 필연적으로 자유롭게 또는 우발적으로 일어나도록 작정해 두셨다 하나님은 그의 일반적 섭리에 여러 수단들을 사용하신다. 그렇지만 그는 그 수단들 없이 그것들을 초월하여, 그리고 역행하면서도 그의 기쁘신 뜻대로 자유롭게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측량할 수 없는 지혜와 무한하신 선하심이 그의 섭리에 잘 나타나 있다. 그 섭리는 아담의 첫 번째 타락과 천사들과 사람들의 모든 죄까지도 포함한다. 그런데 그러한 죄들은 단순한 허용에 의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은 허용하시되 여러 세대에 가장 지혜롭고 강력하게 제한하시고 그 밖에도 명하시고 주관하시어 그 자신의 거룩한 뜻들을 이루도록 하신다. 그러나 죄악성은 오직 피조물에게서 나온 것이요,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기장 거룩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죄의 조성자이거나 승인자가 아니시며 또한 그러실 리도 없다. 하나님의 섭리가 일반적으로 모든 피조물들에게 미치는 것처럼, 하나님은 가장 특별한 방식을 따라 그의 섭리로 자기 교회를 돌보시며, 모든 일들을 교회에 유익이 되게 처리하신다.
우리의 사명은 금방 넘어질듯 하면서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에 갈 때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기까지 누구도 바울의 생명을 해할 수 없습니다. 섭리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비록 동화처럼 아기자기하지는 못해도, 고통과 고난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마귀와 사탄이 사나운 발톱과 이빨을 드러내어도 성도들을 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 (0) | 2016.09.18 |
---|---|
바울을 위한 천부장의 역할 (0) | 2016.09.10 |
유대인들의 테러 (0) | 2016.09.03 |
주님의 뜻 (0) | 2016.08.26 |
신학도 없고, 신앙도 없는 자들 (0) | 2016.08.20 |
유대인들의 테러(사도행전23:12-15)
산헤드린이 바울을 심문하다가 부활의 문제로 사두개인과 바리새파로 나뉘었습니다. 그들은 그 문제로 밤새 다투었습니다. 금방 죽이겠다고 하다가 교리문제가 터지자 잠시 나누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튿날 유대인들은 당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맹세했습니다. 그 맹세의 내용이 바울을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다는 것입니다. 맹목적인 사람들입니다. 바울을 죽이려고 도사리고 있는 자들이 4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유대인을 살리는 것이고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들은 대제사장들과 유대의 장로들에게 찾아가 자신들의 맹세한 것과 한 패거리 되었음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산헤드린에서 다시금 천부장에게 바울을 데려오게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자신들이 바울이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열심당원의 하는 짓을 채택했습니다. 열심당원들은 소란한 틈을 타서 단검으로 사람을 살해했습니다. 바울을 죽이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열심당원처럼 해서 바울을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Terrorism은 정치, 종교, 사상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을 쓰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죽이거나 신체적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강요하거나 혹은 어떤 행동을 중단하게끔 강요하는 행위입니다. terror를 하는 자들을 terrorist라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믿는 이념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민간인이나 관련되지 않은 사람들의 희생이 어쩔 수 없다는 가치판단을 내림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그 자신 혹은 자신들의 동조자들의 생명 또한 희생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의 문제는, 자신들이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헌신과 충성을 다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새롭게 약진하는 그리스도교에 일침을 가하여 더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려고 산헤드린과 유대인들은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호세아5:11을 보면 ‘에브라임은 사람의 명령 좇기를 좋아하므로…’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과거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망한 것처럼 사람의 소리를 듣기 좋아했는지도 모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의도는 전혀 고려치 않았습니다. 오직 세속과 현실에만 안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많은 선지자와 선견자들을 보내고 끝내는 아들이신 예수님까지 보내셨지만, 전혀 자신들의 고집을 꺾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완고하다’라는 말은 자신의 고집이 너무 세어서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도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전혀 길들여지지 않은 완강한 암소처럼 그들은 자신들의 고집을 내세웠습니다. 도저히 어떻게 고칠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마귀는 성도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어떻게든지 하나님의 뜻이 성도들에게 전해지지 않게 하려고 온갖 수단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놀아나면 하나님에게 반역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이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자들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각종문제를 일으키고 교회를 어지럽힙니다.
바울을 위한 천부장의 역할 (0) | 2016.09.10 |
---|---|
탄로 난 유대인들의 계략 (0) | 2016.09.06 |
주님의 뜻 (0) | 2016.08.26 |
신학도 없고, 신앙도 없는 자들 (0) | 2016.08.20 |
하나님을 떠난 대제사장 (0) | 2016.08.13 |
주님의 뜻(사도행전23:11)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로마서15:24-29을 보면 바울사도는 예루살렘을 방문하고서 로마로 떠날 예정이었습니다.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교제하여 약간 만족을 받은 후에 너희의 그리로 보내줌을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저희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를 지나 서바나로 가리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줄을 아노라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로 인해서 핍박을 받을 것을 예상했습니다.
사도행전20:22-23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사도행전21:13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로마서15:31 나로 유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한 나의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음직하게 하고
하지만 바울사도가 예상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사도를 살해하려고까지 핍박했습니다. 도무지 이 핍박의 끝이 없었습니다. 우리와 성정이 같은 바울입니다. 아마도 바울의 마음이 착잡하고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럴 때에 주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은 주님의 뜻을 너무나 남발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廣義광의로 생각하지 않고, 狹義협의 로 생각합니다. 즉 공동체로 생각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며, 너무나 자기위주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잘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오늘 금식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우리교회를 동양에서 제일 크게 짓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의도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의도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을 전도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서 바르게 살게 하고자 함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따라서 바울사도의 길은 험난했습니다. 끝내는 순교를 해야 할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이용해서 로마제국의 수도인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증거 한diamartuvromai것처럼 로마에서도 증거 해야marturevw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탄로 난 유대인들의 계략 (0) | 2016.09.06 |
---|---|
유대인들의 테러 (0) | 2016.09.03 |
신학도 없고, 신앙도 없는 자들 (0) | 2016.08.20 |
하나님을 떠난 대제사장 (0) | 2016.08.13 |
산헤드린을 믿는 천부장 (0) | 2016.08.09 |